[대전맛집] 천설-천냥의전설.막걸리편-김치전.두부튀김

2013. 12. 24. 20: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31224

 

 

 

 

저는 술을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길을 가다가 낮에 김치전 1000원 이라는 간판을 친구와 같이 보게 되었고, 먹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친구도 저도 술을 먹지 않으니 잊기로 했다가 다른 친구들하고 모임을 하고 이동하던중 너네 술마셔라.. 하고 데리고 갔습니다.

 

 

 

 

우리 들어가고 손님들이 하나둘 테이블을 채우더니 나중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까지 채워졌습니다.

 

 

 

 

 

김치전, 두부튀김, 계란후라이 모두 1000원 메뉴입니다.

 

김치전, 두부튀김 주문했습니다.

 

물론 막걸리도 주문했네요.

 

 

 

 

막걸리는 공주알밤막걸리

알밤 막걸리 먹은 사람들이 모두 달다고 이야기 하는데, 정확히 어떤맛인지 모르겠네요.

차없이 등산이라도 다녀오면 내려와서 한잔 정도 할때 기회가 된다면 먹어볼 수 있을 수 있지만 오늘은 아닙니다.

 

 

 

 

 

두명의 친구는 막걸리를..

 

 

 

 

 

김치전 1000원입니다.

그동안 보았던 김치전들에 비해 많이 얇습니다.

 

천원 값어치 하는듯하네요.

 

익숙했던 두꺼운 전들 보다 맛은 더 괜찮은듯 합니다.

 

 

 

 

 

 

두부튀김

이것도 1000원

두부 3조각이네요.

 

집에서 반찬으로 나왔을땐 젓가락이 잘 안가던 기억이 있네요.

밖에서는 맛있게 먹게 됩니다.

 

 

 

 

 

홍합탕은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날이 추워서 뜨거운 국물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주문했는데,

냄비와 버너를 가지고 와서 끓이는 것이라 시간이 지날 수록 맛이 진해지네요.

국물이 처음에는 밍밍하더니 홍합이 끓을 수록 맛있어서 먹게 됩니다.

 

 

술은 안먹지만 가끔 이런자리 안주 먹으러 오는 것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