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서 충주역으로 무궁화호 기차여행

2013. 11. 2. 12:00지구별여행이야기/기차역.기차길

20131102


 

무궁화 열차는 오랜만에 타보네요.

충주로 여행갈 일이 있어 기차여행을 하러 대전역으로 왔습니다.

 

 

대전에서 충주는 제천으로 가는 무궁화열차를 타면 됩니다.

 

제천전에 충주역이 있습니다.

 

 

 

 

 

 

 

 

 

 

 

 

주말이라 표가 매진되고, 자유석으로 가게 되어 통로칸의 계단에 앉았습니다.

가끔 서서 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통로칸으로 나와서 앉아서 가는 것도 나름 좋습니다.

 

대전에서 충주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아침이라 날이 선선 하기도 하고, 통로로 바람도 들어오고, 무척 시끄러워서 혼란스럽기는 하네요.

 

 

 

 

 

 

 

 

 

 

앉아 있다가 일어서서 창밖을 보니 겨울 느낌이 나는 들녘을 지나가네요.

 

 

 

 

 

 

대전에서 처음 도착한 역은 조치원

 

이후로 여러 역들을 멈추는데, 그래서 지루하거나 그러지 않네요.

 

 

 

 

 

 

 

청주

 

 

 

 

 

 

음성

 

 

 

 

 

 

 

 

 

 

많은 역들을 지나 충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충주에 모임도 있고, 가을 여행도 하고 싶어서 왔는데,

비가 살짝 오네요.

 

내일은 좋은 날일 거라 생각하면 충주역을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