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2. 20:59ㆍ지구별음식이야기/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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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곶감 만들기 - http://blog.daum.net/chulinbone/1210
2012년 곶감 만들기 - http://blog.daum.net/chulinbone/1953
2013년 곶감 만들기 - http://blog.daum.net/chulinbone/2733<현재게시물>
친구네 시골집입니다.
친구도 서울에서 살고, 아버님도 아프셔서 입원중이라 친구에게 허락을 받고 감을 따러 다녀왔습니다.
좀더 일찍 와서 감을 따고 곶감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좀 늦은 느낌은 있지만, 홍시부터 따고, 땡감을 수확했습니다.
많이 딴것 같은데, 집으로 오면서 다 나누어주고, 집에는 최종수량 확인해보니 120~130개정도 가 되었네요.
감 따면서 홍시도 몇개를 먹었는지..
올해는 과실들이 당도가 높다고 하더니 감도 마찬가지인듯 달고 맛있네요.
3년째 곶감꽂이를 활용하고 있는 녀석들 꺼내오고,
감 깍을 준비 합니다.
많이 물러서 곶감용으로 할 단단한 감들부터 깍아내기 시작하는데,
3년째 깍다보니 이제는 쉽게 쉽게 깍는것 같네요.
사람의 적응력은 대단한듯 합니다.^^
110여개의 곶감을 깍은 감껍질입니다.
많네요.^^
물러서 깍을 수 없는 감들입니다.
커다란 그릇에 담아서 베란다 한쪽에 놔두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홍시가 되겠지요.^^
딱 108개의 곶감이 될 감들입니다.
곶감걸이중 하나에서 2개의 걸이가 없어서 108개만 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얼마 없어 보이네요.
2년전에 처음 20여개 만들고,
작년에 108개 만들었을때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이제는 좀더 할 수 있을 자신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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