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맛집] 오거리분식-떡볶이.튀김

2013. 9. 5. 21:30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30905

 

 

 

 

 

 

간판이 밝아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찍혔네요.

 

오거리분식은 저랑 같이 갔던 동생이 5년전에 자주 왔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다시 문을 열은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네요.

 

야식이나 먹어볼까.. 하고 돌아다니다가 주인아주머니 얼굴보고 반가워서 들어갔습니다.

 

5년전에 보고 다시 보는 것인데도, 잘 알아보고, 옛날이야기 하며 떡볶이, 튀김을 먹었네요.

 

 

 

 

 

 

 

떡볶이, 오뎅 조리대가 옛날 사용하던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는데,

내부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조리대도 관리가 잘되어서 오래되어 보이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뒤쪽에 테이블도 있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주인아주머니와 얼굴보며 먹을 수 있는 것도 나름 좋네요.

일본식당의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메뉴는 어느 분식점들과 똑같네요.

웬만한것 다 나옵니다.

 

 

 

 

이곳, 논산의 떡볶이 골목이라 해야하나..

한 골목안에 떡볶이 집이 여러개 있는데,

특징들이 떡볶이를 주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아니고,

다시 한번 끓여서 내줍니다.

 

그래서 싱싱한(?) 떡볶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떡볶이에는 어묵, 국물이 역시 잘어울립니다.

따끈한 느낌 좋네요.

 

 

 

 

 

 

 

 

튀김들의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기 좋고,

지정해주면, 다시 튀겨줍니다.

사진의 상태는 초벌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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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와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직접 만들어 주시니 맛있네요.

 

이 골목에서 오래 장사를 하신분이라 단골손님들도 많고, 아직도 아줌마 얼굴 알아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우리들 처럼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