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5. 09:45ㆍ지구별여행이야기/일본(오사카,교토,대마도)
20130225
오사카성 천수각
어쩌다 보니 오사카성을 제일 늦게 오게 된것 같네요.
오사카성 주변 안내도
아침이라 쌀쌀한 날씨입니다.
오사카성은 진입하는 곳이 2곳 있는데, 인그네서 오사카성으로 가는길은 여러곳이 있습니다.
비지니스파크역에서 가려니 약간 돌아가는 듯한 길이었지만,
오사카성 주변을 둘러보면서 갈 수 있었습니다.
멀리 오사카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사카성은 요새라 주변에 성벽이 많고 헤자로 둘러쌓여 있는 곳입니다.
점점 가까워지네요.
헤자 입니다.
헤자는 성을 둘러쌓은 수로같은 것을 말합니다.
같이 여행하고 있는 사촌형
오사카주유패스를 하루용을 끊어서 오늘은 이틀째 되는날이라
오사카주유패스 쿠폰을 사용할 수 없어,
직접 끊은표입니다.
비싸네요.
1인당 600엔입니다.
이곳 매표소에서 한국말 잘하는 한국여자직원을 만나서 궁금한것 몇가지 물어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건물이 아주 깨끗하네요.
1층붙 8층까지 내부가 만들어져있습니다.
올라갈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때는 계단을 통해 내려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사카성 내부의 전시내용들은 오사카성을 중심으로 벌어진 여러가지 전투에 대한 것들이었습니다.
8층 전망대입니다.
외부에서 비둘기 같은 새가 들어올 수 없도록 그물망이 쳐있습니다.
오사카성의 주변은 높은건물이 없는 공원이라
오사카성에서는 주변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네요.
비지니스파크역 방향입니다.
저쪽에서 걸어왔네요.
오사카성에서의 인증샷
오사카성 내부에 오사카성에 대한 역사가 잘 정리 되어잇는데,
초등학생들이 많이 와서 무언가를 적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열정이 보이네요.
역사에 대한 것을 교육하려는 일본의 모습을 본것 같습니다.
외곡된역사를 가르키는 것은 문제이지만,
자기 나라의 역사를 후손에 알려주려는 노력은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자꾸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오사카성과 주변의 모형
헤자가 2개 존재하는 철통같은 요새
오사카성을 나왔습니다.
오사카성 앞 마당입니다.
들어갔던 곳과는 반대방향의 문으로 나오면서 오사카성을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오사카성을 나오면서 오사카성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을 청소하는분들을 보았습니다.
늘 저런식으로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해서 그런지 일본은 어디를 가나 깨끗한환경이네요.
일본사람마져 서서 지켜볼 정도로 열심히 작업하네요.
개인적으로 오사카성이 멋지게 나온 사진이네요.
오사카성은 한국사람들이 갔다나오면 볼게 없다고 하는 관광지입니다.
아마도 일본의 자존심을 내세운만큼 한국사람들에게는 그리 좋지 않게 느껴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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