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맛집] 금용 길거리라멘집-일본라멘 - 일본여행

20130225

 

 

 

[오사카맛집] 금용 길거리라멘집-일본라멘

 

 

마지막 날 아침

아침은 일본와서 전철타러 다니면서 매일 지나치던 길에 있던 라멘집에서 먹기로 하고 갔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아침 8시쯤..

 

커다란 용이 벽을 뚫고 나올듯한 간판이 있는 금용라멘집으로 향했습니다.

 

 

 

 

 

 

일본은 음식을 주문할때, 주문용 자판기를 사용해서 대화가 없어도,

얼마든지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되어있어 많이 생소합니다.

 

 

다행이 이곳은 선택해야하는 메뉴가 적었습니다.

 

 

 

 

한글로 적혀있던 일본라멘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사용하던 지하철티켓처럼 생겼습니다.

 

일본라멘 600엔

 

 

 

 

 

토핑으로 넣어서 먹으라고 준비되어있는

김치, 파, 마늘

 

원하는대로 넣어서 먹을 수 있네요.

 

 

 

 

 

 

주문표를 받고 열심히 만들어주네요.

 

 

 

 

 

 

 

 

 

 

 

 

우리보다 먼저 주문해서 먹고 있던 분들이 있었는데,

일본분들인데, 토핑으로 김치를 많이 넣어서 드시네요.

 

 

 

 

 

 

라멘집에서 김이 많이 나니 기다리는 동안 국수가 나올 것 같은 착각도 드네요.

 

 

 

 

 

 

 

일본라멘이 나왔습니다.

라멘은 고기가 기본으로 들어있나봅니다.

 

어제밤에 먹은 미소라멘에도 고기가 있었는데,

제주도의 고기국수느낌입니다.

 

 

 

 

 

 

 

 

 

맛있습니다.

일본라멘하고 어제먹은 미소라멘하고 차이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전체적인 느낌에서는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제 번화가인 도톤보리에서 먹은 것보다 오늘 이곳에서 먹는 일본라멘이 더 맛있네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맛있는 아침식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