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Kiyomizu) 清水寺 - 일본여행

2013. 2. 24. 10:00지구별여행이야기/일본(오사카,교토,대마도)

20130224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Kiyomizu) 清水寺

 

 

 

 

 

 

교토역에서 버스를 타고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이 청수사 입니다.

유명한 사찰인데, 버스에서 내린곳은 청수사에서 한참 아랫쪽의 거리였습니다.

 

 

 

 

 

 

 

 

 

 

길을 건너니 청수사라는 간판이 있고,

한글로 기요미즈데라 절 라는 말도 써있네요.

 

 

 

 

 

 

 

 

사람들을 따라 길을따라 걸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동백꽃도 피어있네요.

아직 겨울이 다 끝난것이 아닌 2월의 어느날.. 이었습니다.

 

 

 

 

 

 

 

 

 

 

 

상점도 몇곳 열었는데, 우리나라처럼 아침 일찍 여는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청수사 인근에는 키요즈미자카, 산넨자카, 니넨자카라고 불리우는 전통거리도 있다고 하는데,

청수사에서 나와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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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청수사에 도착했습니다.

올라와서 보니 청수사로 접근할 수 있는 골목같은 길이 여러개 있는듯 했습니다.

 

그중에 산넨자카, 니넨자카 전통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소원을 비는 나무판도 구입해서 걸어둔 사람이 많은데,

저는 이런거 안해서 패스~

 

 

 

 

 

 

 

 

 

 

일본의 사찰에 오면 항상 약수물 처럼 물이 흘러 나오는데,

먹는 물이 아니고, 입을 행구는 물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입을 행구고 뱉어내는 물로 사용합니다.

 

이런것들 여기저기 가면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청수사도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조금 어수선한 부분도 있네요.

 

 

 

 

 

 

 

 

 

입장권

 

 

 

 

 

 

 

 

 

그런데, 함박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금새 내리기 시작하는데,

많이 내립니다.

 

 

 

 

 

 

 

 

 

 

 

 

 

 

일본에서 눈을 맞이하니 기분 좋습니다.

이곳 청수사에서 눈이오고, 파란하늘 까지 보는 귀한 경험을 합니다.

 

 

 

 

 

 

 

 

 

 

 

 

 

 

 

 

 

 

 

 

 

청수사 땅에 발 딛고 서있다는 인증샷 한장 남겼습니다.

 

 

 

 

 

 

 

 

 

 

 

 

 

 

 

 

 

이곳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있는 것 같네요.

눈이 오니 다들 좋아합니다.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촌형

 

 

 

 

 

나도 인증샷 한장 남기고

 

 

 

 

 

 

 

 

 

 

 

 

 

함박눈이 내리다가 어느새 눈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그쳐가고 있습니다.

 

 

 

 

 

 

 

 

 

 

 

 

 

 

 

 

 

 

 

 

청수사 안쪽 계단이 있는데,

이곳은 사랑의 신사라고 불리는

지슈신사 입니다.

 

 

사랑을 이루어준다고 하는 유명한 곳으로

사랑에 관한 부적, 기념품, 등 많은 것들이 있는데,

사람 정말 많네요.

 

 

 

 

 

 

 

사랑의 신사 앞에서 사진 한장남겼습니다.

 

 

 

 

 

 

 

 

 

 

 

 

 

 

 

 

 

 

 

 

 

사랑의신사에 있는 러브스톤

이돌을 만지고 받대쪽의 돌까지 눈을감고 가서 발이 닿으면 사랑이 이루어어진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더군요.

 

일본분이라 스마일페이스 처리는 않했습니다.

내가 사진 찍을때 웃어주면서 포즈를 취했는데 당황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고 이거 한장 남았네요.

 

 

 

 

 

 

 

 

 

 

 

 

지붕끝에 도깨비모양이 있네요.

 

 

 

 

 

 

 

 

 

 

부처님에게 물 부어 소원비는 것은 우리나라도 비슷한데,

이곳에도 있네요.

 

 

 

 

 

 

 

 

 

 

 

 

지슈신사에서 내려와서 청수사 본당이 잘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왼쪽의 난간쪽이 본당이 잘 보이는 곳입니다.

 

 

 

 

 

 

 

 

 

 

2월이라 아직 초록의 느낌을 볼 수 없는 겨울의 느낌이지만,

다른계절이 상상이 갑니다.

 

 

 

 

 

 

 

 

 

 

 

이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남깁니다.

 

 

 

 

 

 

 

 

 

청수사 에서 교토시내도 보이는 위치입니다.

아까 처음 청수사에 왔을때 함박눈이 내렸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파란하늘이 함께 있네요.

 

 

 

 

 

 

 

 

 

 

 

오노타키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오노타키폭포로 내려가면서 볼 수 있는 청수사를 지지하고 있는 나무기둥들..

겨울에만 볼 수 있고, 나머지 계절에는 나뭇잎에 가려 볼 수 없다고 하는데,

가을이 특히 멋지다고 하네요.

 

물론 봄에 벚꽃이 피면 청수사의 많은 나무들이 벚꽃나무라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네요.

 

 

 

 

 

 

 

 

 

 

 

오노타키 폭포의 제일 인쪽부터 지혜, 사랑, 장수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청수사에서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물이라고 하는것 같네요.

 

속설에는 3가지 물을 다 마시며 좋지 않다해서 2가지 정도만 먹기도 한다는데,

사람들의 줄이 길어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여기는 구경만 하고 가는 듯 하네요.

 

 

 

 

 

 

 

 

 

 

 

 

 

 

 

 

 

 

 

 

 

 

 

청수사에 아직 봄이 오지 않았지만,

파란하늘이 나온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청수사 한쪽의 입구에 있는 무덤들입니다.

이곳은 관광객이 걷는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대부분 못보고 갔을거라 생각되는데,

멀리서 무덤의 비석이 보여, 잠시 들렀다가 나왔습니다.

 

 

 

 

 

 

 

 

 

 

 

 

 

 

 

 

 

 

 

 

 

다시 걸어서 청수사를 나오기전 먹거리를 파는 곳이 있었는데,

배고파서 잠시 갈등하다가 그냥 내려가기로 합니다

 

 

 

 

 

 

 

청수사를 나옵니다.

언제고 교토를 다시 찾아올 일이 있으면, 다른 계절에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