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8. 15:30ㆍ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30318
아침에 한시간정도 운행을 하고 있었는데,
본넷 안쪽에서 연기가 올라와서 확인해 보니,
배터리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습니다.
배터리는 끓는 소리가 나고 있었고, 열도 많이 나고 있었는데,
안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밖으로 배출되느라 연기가 올라오고 있었네요.
잘못되었으면, 폭발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다행이 그러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교환은 2011년 6월에 했었는데,
2년을 사용 못하고 사망했네요.
지난번 사고가 원인이거나, 전에 교체했던 재생발전기의 문제일 수 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http://blog.daum.net/chulinbone/802
배터리에서 연기가 올라오는데,
안에 있는 용재가 끓어서 올라오는 연기라 황산의 성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주변이 배터리에서 나온 연기와 열로 습하게 젖었는데,
나중에 배터리 교체후 세척을 했습니다.
전압을 확인했는데, 시동걸고 13V를 살짝 넘어서고 있어서
배터리나 발전기에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을 하고,
배터리, 발전기 모두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둘중 하나만 수리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그런 결정을 하게 되었네요.
옵티마, 뉴EF에 사용되는 발전기는 2가지 Type이 있는데,
왼쪽의 것이 4P짹을 사용하는 신형이고,
오른쪽이 2P짹을 사용하는 구형입니다.
쉽게 말해 신형차량이냐 구형차량이냐의 차이로,
옵티마는 2P를 많이 사용하고,
옵티마리갈은 4P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 제품을 구매하면 많이 비싸서,
늘 애용하는 재생발전기를 구매했습니다.
2P발전기는 48000원
4P발전기는 53000원
제차는 옵티마 2002년식 LXT모델로
LPG차량입니다.
2P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탈거중 입니다.
노후가 된것인지, 고장이 났는지도 잘 모르지만,
마음먹었으니 교체를 진행합니다.
떼어낸 발전기와
새로 이식할 재생발전기 입니다.
재생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새거나 다름없습니다.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딱하나 다른게 있는데,
새로 가져온것은 배터리연결단자 볼트가 크고,
기존것은 작은볼트가 사용되어있습니다.
재생발전기 업자분의 설명에 따르면,
왼쪽 굵은볼트가 맞는 것이라 합니다.
오른쪽것은 아반떼같은 차량용일텐데, 전에 작업할때 장착된것 같다라고 하시네요.
구조나, 기능상 다른게 없어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교체를 마쳤습니다.
교체작업 정말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발전기가 차량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 생각보다 수월히 교체 했습니다.
배터리도 교체를 했습니다.
14V 이상 되어야 정상입니다.
배터리교체도 쉽게 마무리 했고,
현재 잘 달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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