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해물양반쭈선달 - 점심특선.쭈꾸미볶음.돌솥밥

20130316

 

 

 

 

 

가수원동에 위치한 쭈꾸미관련 음식점입니다.

친구가 근처에서 지내고 있어, 친구만나러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부터 여기 괜찮다고 했는데,

어떤 음식일까.. 기대를 하고 갑니다.^^

 

 

 

 

 

 

 

토요일 점심때가 막 지난 시간대였는데,

많이 한가하네요.

 

친구랑 둘이 밥먹고 있다보니, 손님들이 오시기는 하는데,

조용한 동네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한가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밥먹는 것 좋아하는데, 딱 좋았네요.

 

 

 

 

 

 

 

점심특선 쭈꾸미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한가해서 그런지 한분이 주방, 서빙 다 보시네요.

 

 

 

 

 

 

 

여기 저기 적혀있는 문구들을 한번씩 읽어보게 되네요.

 

 

 

 

 

 

겨울이 지나갔는데,

연탄난로가 아직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는데, 은은하게 따뜻하니 좋네요.

 

 

 

 

 

 

 

나왔습니다.

 

철판에 양념된 쭈꾸미가 야채와 버무러져 나왔네요.

 

 

 

 

 

 

 

익어가도록 적당히 볶아주면서 잠시 기다립니다.

 

 

 

 

 

 

 

콩나물, 김은 볶음할때 넣으라고 같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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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랜덤이랍니다.

어떤때는 전이 안나올때도 있고,

반찬들도 가지수가 수시로 바뀐다고 하네요.

 

 

 

 

 

 

 

 

쭈꾸미볶음이 익어갑니다.

하나씩 집어먹을쯤...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방금한 따끈한 밥 참 좋아합니다.

 

숭늉도 좋고, 눌은밥도 좋아합니다.

 

 

 

 

 

 

 

돌솥의 밥을 덜어내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눌은밥 준비를 합니다.

 

 

 

 

 

 

 

친구녀석은 후식이라며, 돌솥에서 누룽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어느정도 먹다가 콩나물 김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콩나물은 가위로 잘게 잘라서 먹기 편하게 하는데,

전부 친구가 작업했습니다.

 

저는 편하게 먹기만 했어요.^^

 

 

 

 

 

 

 

 

매콤하지만, 많이 맵지 않은 쭈꾸미볶음 맛있네요.

 

 

 

 

 

 

돌솥밥 하나를 더 주문해서 쭈꾸미볶음에 넣고 볶음밥을 만듭니다.

언제부터인가 철판에 음식을 먹으면, 볶음밥이 일상이 되었어요.^^

 

 

 

 

 

 

이쯤에서 매운 것을 가시게 하기위해 환타를 먹어주는 센스도 필요하죠.^^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쭈꾸미는 많이 먹어서 흔적만 남았지만, 맛있게 배부르게 식사 할 수 있는 시간이네요.

 

 

 

 

 

 

마지막으로 눌은밥입니다.

눌은밥 정말 좋아하는데, 돌솥밥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끈한 숭늉으로 마무리를 하니 든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