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 00:23ㆍ철인뼈다귀™/자동차.정비.DIY
20120715
최근에 차량들이 출시되면서 각 스위치에 불빛이 나오는 전구를 생략하거나, 약하게 만들거나.. 했을때 참고가 되는 DIY입니다.
기존에도 불이 들어오고 있었지만, 좀더 개성있게 BLUE LED를 사용했습니다.
아는 형님의 차량이 대상이 되고, 다른 형님이 작업하는 것을 옆에서 사진으로 담아 남깁니다.
과거에는 차량구입할때마다 이 작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귀찮아졌네요.^^
핑계가 된다면 "순정이 좋아"
라는 말이 있겠네요.
현대, 기아차량은 사진처럼 벌리면, 웬만하면 대부분, 윈도우 스위치 부분이 떨어집니다.
꽂혀있던 짹을 빼고
한자리에 모아 작업을 시작합니다.
스위치 커버에서 스위치만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잘 분리를 합니다.
떨어져 나온 스위치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잘 벌려서 걸림부분을 밀어주고 스위치를 분해합니다.
스위치 자체에는 특별한 장치라던가, 스프링이라던가.. 없습니다.
대부분 고정되어 있어 안심하고 잘 분해하면 됩니다.
뉴스포티지는 운전석의 통합스위치박스와는 다르게 조수석, 뒷자리 윈도우 스위치들은 칩LED가 붙어있었고 너무 작은 것이라 제거하기로 합니다.
듀얼로 되는 인두는 판매되는것도 못보고...(분명 판매하기는 할거라 생각은 합니다)
급하게 인두 2개를 붙여서 칩LED제거용 인두를 만들었습니다.
동시에 칩LED 양쪽의 납땜부분을 인두로 열을 가해 떼어냅니다.
준비된 3파이 BLUE LED를 적당한 길이로 다리를 잘라 납땜을 해줍니다.
LED는 +, - 방향이 있기때문에 조립전에 확인부터 합니다.
작지만 파란 고휘도불빛이 잘 들어오네요.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은은한 파란빛이 예쁘네요.
운전석 윈도우 스위치는 통합시스템으로 되어있어 크기가 큽니다.
저 나사를 꼭 제거해야 아래뚜껑이 열립니다.
분명 나사도 풀렀고, 걸림핀도 다 밀어서 아랫쪽 판이 떨어져야하는데,
안 떨어지는 이유가, 윈도우스위치 잠금스위치가 2차적인 안전장치처럼 아랫쪽판하고 걸려있습니다.
잘 보고 떼어낼 수 있게 작업을 해줍니다.
생각보다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운전석 윈도우스위치는 3파이 일반LED로 되어있습니다.
약하고 빛도 그리 이쁘지 않습니다.
바닥 기판에서부터 작업을 할까 하다가, 중간을 잘라서 자겁하기로 하고,
과감히 기존 LED를 잘라줍니다.
길이에 맞게 LED를 잘라 인두를 사용해서 붙여주면 되는비교적 간단한 작업입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조립은분해의 역순이라 했습니다.
완성된 윈도우스위치 작업입니다.
파란색 BLUE LED가 이쁘네요.
나중에 운전석 윈도우버튼만 힌색 LED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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