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6. 06:32ㆍ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20506
금강종주자전거길 2일째
부여에서 자고 달려 도착한곳이 강경입니다.
강경을 몇번 왔지만, 이곳이 유명한 곳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같이 동행한 형님이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넓은 실내. 자전거를 들여놓을 공간도 많았습니다.
식당이 2층부터 있는것인지, 2층만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2층 창가에 앉아 강경의 포구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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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가격이 비싼만큼 많이 나오네요.
조금만 더 가면 전라도 지역이라 그곳의 영향을 받은것인도...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기는 충청도.^^
밥은 흑미밥이 나오네요.
저는 지리탕을 주문했습니다.
한그릇에 12000원이라서 뭐가 이렇게 비싸???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황복이 통으로 들어있네요. ^^;
매운 황복탕입니다.
다른형님들이 주문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한마리 들어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여행중 처음으로 비싼돈주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밥은 대청댐에서 세종시 오면서 만나 같이 동행이 되었던 임기병형님이 다 사주셨습니다.
나중에 대전오는 차량문제라던가, 숙박비라던가에서 서로 감가해서 계산하기는 했지만,
형님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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