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맛집] 은진손칼국수

2012. 4. 24. 23:05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120419

 

 

 논산에서 자주 지내면서 맛집탐방을 잘 못했었는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찾은 집이 은진손칼국수 입니다.

 

 

 

 

 

다른 블로그의 주소를 네비에 인식하고 찾아 갔는데, 엉뚱한 곳으로 안내를 해서

동네분에게 불어보고 다시 찾아갔습니다.

 

은진면 우체국 바로 옆에 있는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은성슈퍼바로 옆길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네요.

 

 

 

 

 

 

왼쪽이 은진손칼국수 입니다.

골목 끝에 우체국차량이 보이네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30 ~ 저녁7시30분까지.

 

 

 

 

 

 

 

 

방으로 된 식당내부입니다.

 

 

 

 

 

 

 

칼국수와 콩국수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마침 비가 오던 날이기도 하고, 여름이 아니라 콩국수는 다음을 기약하고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방을 잠시 볼 수 있었는데,

주문하니 손으로 반죽마무리 하고 칼로 잘라내고 있었습니다.

 

 

 

 

 

 

기다림이 잠시 있은 후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먹음직해보입니다.

 

 

 

 

 

 

반찬은 딱 하나,

나막김치라고 하는 것이 나오는데,

아삭하고 시골할머니표 느낌이 납니다.

 

칼국수 먹으면서 김치한그릇 다 먹고 리필했습니다.

맛있습니다.^^

 

 

 

 

 

 

 

 

칼국수는 어렸을때, 할머니가 만들어준 느낌이랄까..

시골느낌 물씬 나는 그런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손으로 만든 면발이라 기계에 비해 엉성한 느낌이지만,

맛은 향수를 불러왔습니다.

 

국물도 좋고, 비까지 오는 날이라 더 좋았습니다.

 

 

 

 

 

 

나막김치

 

 

 

 

 

 

 

칼국수 먹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으니 참으로 든든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끔 입맛없을때 찾아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