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계룡산 - 대전유성.갑사.연천봉.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주차장

2012. 4. 14. 06:48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20120331

 

본게시물은 약 250여장의 사진과 4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동영상] 계룡산 - 대전유성.갑사.연천봉.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주차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1655<현재게시물>

계룡산 - 연천봉.관음봉.삼불봉.남매탑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1656

 

 

 

 

 

이번 코스는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등산코스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와 함께 올랐던 길을 이번에는 상국이형이랑 같이 오르기로 했습니다.

 

 

 

 

 

 

유성의 버스정류장

이곳에서 공주 갑사로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정류장코드번호 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어플들이 많아 참고삼아 남겨둡니다.

 

 

 

 

 

 

버스시간표

 

 

 

 

 

 

갑사로 향하는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툐요일 아침이라 등산을 하려는 분들이 버스에 가득하네요.

 

 

 

 

 

 

 

 

 

 

 

 

갑사 버스정류장에 내려

산에서 나오는 나물, 약초등을 파는 거리를 지나

 

 

 

 

 

 

 

 

 

 

갑사로 올라갑니다.

갑사(http://blog.daum.net/chulinbone/1650)를 통해 연천봉으로 올라가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갑사를 지나 연천봉으로 가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금잔디고개로 가는데,

우리가 목표로 하는 산 능선들을 볼 수 있는 길은 아닙니다.

 

 

 

 

 

 

 

 

 

 

 

 

 

 

 

 

 

 

 

 

 

 

소나무가 받은 전쟁의 흔적

 

 

 

 

 

 

 

 

 

 

 

 

 

 

 

 

 

 

아주 깨끗한 계곡물입니다.

 

 

 

 

 

 

 

 

 

 

 

 

 

 

 

 

 

 

 

 

 

올라가며 쉬며 작은 돌탑도 쌓아보고

 

 

 

 

 

 

갑사에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심하고,

바위가 많은 돌계단길입니다.

 

 

 

 

 

 

 

 

 

 

 

 

 

 

 

 

 

 

 

 

 

[동영상] 산새소리

 

 

 

 

 

 

 

 

 

 

연천봉고개입니다.

 

이곳에서 연천봉까지 200m

 

 

 

 

 

 

 

 

 

 

 

등운암이라는 암자 옆에 화장실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작은 굴삭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아마도 헬리곱터로 옮기지 않았을까.. 싶네요.

 

 

 

 

 

 

 

 

 

 

 

 

연천봉에 도착했습니다.

 

 

 

 

 

 

 

 

 

연천봉에서 보이는 천황봉입니다.

 

 

 

 

 

 

 

 

 

 

 

 

 

 

 

 

 

 

 

 

[동영상] 계룡산 연천봉 정상 풍경

 

 

 

 

 

 

 

 

 

 

다시 200m를 돌아와 연천봉고개에 왔습니다.

 

 

 

 

 

 

관음봉 방향으로 길을 걷습니다.

 

 

 

 

 

 

 

 

 

 

 

관음봉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 관음봉까지 200m의 거리입니다.

 

 

 

 

갑사에서 연천봉고개까지 경사가 심해서 힘들고 지루하지만,

일단 올라오면 각 봉우리마다 거리가 멀지않아 금방금방 이동합니다.

 

 

 

 

 

 

 

멀리 삼불봉 이 보이네요.

 

 

 

 

 

 

 

 

 

동학사입니다.

산위에서 줌으로 당겨 담았습니다.

 

 

 

 

 

 

 

 

 

 

 

 

 

관음봉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쉬고 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던날

관음봉정상에 우리들은 있었습니다.

 

 

 

 

 

 

 

아직은 봄이 찾아오지 않아 나뭇가지들만 있네요.

여름이 되고 가을이 되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것 같은 곳입니다.

 

 

 

 

 

 

 

 

 

 

 

 

삼불봉이 보입니다.

이제 저곳으로 가야합니다.

 

 

 

 

 

 

 

 

관음봉에서 내려가는 철계단입니다.

엄청 가파르고, 폭이 좁은 계단입니다.

 

 

 

 

 

 

 

 

 

 

관음봉에서 내려 뒤돌아 보니, 엄청난 철계단입니다.

우리들이 여기를 내려왔는데,

올라가는 사람들은 많이 힘들겠다 싶네요.

 

 

 

 

 

 

 

 

 

 

 

산위에 철계단은 멋있는 것 같기도하고,

자연과 부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지만,

이곳에 만들어 놓은 인간의 기술이 부자연스럽지만,

세월이 흐르면도 자연과 동화되어

남아있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계룡산의 산 위에는 긴 세월동안의 비바람을 맞으며 힘겹게 자라란 소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작은키에 이리저리 휘어서 자란모습이 멋집니다.

 

뒤로 보이는 산들의 모습과 푸른소나무의 모습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길 잊어버릴 염려 없이 잘 가게 됩니다.

예전에는 길 잊어버려서 몇시간을 산에서 헤메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삼불봉 가는 길도 이런 철계단들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그늘진곳은 따뜻한 햇살을 받지 못하고, 찬 바람만 있어 고드름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느 곳에서는 산위의 능선들을 잘 볼 수 있는 곳들이 여러곳 있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동영상] 계룡산 삼불봉이 보이는 풍경

 

 

 

 

 

 

 

 

 

 

 

 

 

 

 

 

 

삼불봉 올라가는 철계단까지 왔습니다.

이곳 앞에 안내판에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는 돌아가라" 라는 글이 있습니다.

삼불봉 올라가는 철계단이 상당한 급경사라 그런것 같았습니다.

 

삼불봉을 돌아가는 평지의 오솔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 까지 왔는데, 올라가지 않을 수 없어 철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삼불봉 정상에서 만난 산새입니다.

바닥을 총총거리며 뛰어다니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삼불봉쪽에서 관음봉쪽을 본 풍경입니다.

저 산들의 능선을 넘어 이곳까지 왔다는게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삼불봉은 표시석같은것이 없고,

온통 바위들로 이루어진곳 이었습니다.

 

 

 

 

 

 

 

 

 

 

 

 

 

삼불봉에서 내려가다 보니 남매탑이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계룡산 천황봉입니다.

 

 

 

 

 

 

 

 

 

 

 

 

 

 

비올때 낙뢰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주는 안내판

삼불봉에서 관음봉까지 주로 능선을 타는 등산로라 그런것 같습니다.

 

 

 

 

 

 

 

 

 

 

 

 

 

 

 

 

 

남매탑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평상시와 다른 길로 오게되니 너무 좋습니다.

 

 

 

 

 

 

 

 

 

 

 

 

 

 

 

 

남매탑상원암

 

 

 

 

 

 

 

 

 

 

약수물 있어 이곳에서 시원하게 한그릇 먹어줍니다.

 

 

 

 

 

 

 

 

 

 

 

 

 

 

 

 

 

 

 

 

 

남매탑에서 동학사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곳곳에 녹색의 봄이 보입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우리들이 온 길을 되돌아보니 힘든코스였던것이 새삼 느껴집니다.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던 코스를 돌아보고 오니 기분좋습니다.

 

 

 

 

 

 

 

 

 

 

 

 

 

 

 

 

 

 

 

 

 

 

 

 

 

 

 

 

 

 

 

 

쓰레기 무게를 재어 포인트적립받는 장소가 있습니다.

좋은시스템인것 같습니다.

 

 

 

 

 

 

 

 

갑사는 시와 도를 넘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산을 넘어 동학사로 오니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5시간30분의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몸은 힘들지만, 기분은 최고로 좋은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