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6. 02:32ㆍ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20120218
대전에서 인천으로 가다가 바닷가쪽으로 향해 방조제나 다리로 연결된 섬들을 지나갔습니다.
전체일정은 아니었지만, 어디를 다녔는지 지도에 표시를 해봤습니다.
겨울바람이 매섭게 불던날 바닷가의 느낌은 좋았습니다.
화옹방조제를 달리다 선착장이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방조제쪽으로 하얀 물체들이 떠다녀서 쓰레기인줄 알았는데,바다가 얼어서 얼음들이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정말 춥게 불었는데, 바다도 얼었네요.
와전한 유빙이 되지는 않았지만, 바다가 얼은것을 쉽게 볼 수 있는 지역에 사는 것이 아니라 신기하네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서 날아가는 비행기 인가봅니다.
이 길은 제부도 들어가는 길입니다.
제부도가 유명해져서 주말이라고 많은 차량들이 향했는데,
아마 바다가 열리지 않아 차랴들이 기다리고 있는듯 했습니다.
우리들은 이곳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차량을 돌려 영흥도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대부도로 들어갔습니다.
다리로 이어져 있지만 엄청 큰 섬입니다.
대부도를 지나 영흥도를 영흥대교를 넘어 들어갑니다.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 기분좋게 넘어갑니다.
말로만 듣던 십리포해수욕장이네요.
깨끗한 겨울바다가 예쁘네요.
멀리 보이는 다리가 인천대교 인것 같습니다.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이곳에도 날이 추워 해변이 얼어붙었습니다.
영흥도에서 본 도자기모양의 펜션
내부가 궁금했지만, 지나가는 길이라 급하게 사진한장 담고 지나갑니다.
종이컵에 구름도 담아보고
영흥도를 돌아보고 영흥대교를 넘어 대부도로 넘어갑니다.
대부도에 붙어있는 측도라는 섬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이곳도 바다가 열리면 차량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많은 펜션들이 있었습니다.
영흥대교
왼쪽은 영흥도 오른쪽은 대부도
측도에서 다시 대부도로 나가는길
영흥도에는 저녁노을을 보러 갔던것인데,
구름이 많아 제대로 못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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