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맘모스기사식당 - 백반.누룽지

2012. 4. 3. 01:13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20326

 

 

2014년 5월 언제 없어졌는지 지금은 식당영업을 하지 않고

비어있는 상가가 되어 있더군요.

그동안 지나다니면서 신경을 못써서 없어진줄 몰랐었습니다.

누룽지. 숭늉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었는데 아쉽습니다.

 

 

 

 집 근처에 LPG충전소가 몇개 있고, 택시기사님들이 많이 오가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에 기사식당도 하나 있는데, 집이 가까워 밥을 먹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촌형이 인근에서 일하다가 먹어봤다고, 누룽지가 나온다고 해서 외출하면서 들러서 밥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기전, 아마도 우리가 첫손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먹을 메뉴들이 많이 있었지만, 백반을 주문했습니다.

기사님들을 상대로 장사는 곳이라 가격이 저렴하네요.

 

 

 

 

 

 

 

 

 

 

 

 

 

 

화장실로 나가는 뒷문을 열고 보면, 대우 맵시나가 있습니다.

이젠 오래된 차량으로 굴러나 갈까.. 싶은데, 번호판이 제대로 달려있습니다.

 

 

주행용이라기 보다는 현상태 유지로 이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시 식당으로 들어와서,

 

 

 

 

카레라이스가 준비되어 있어 마음대로 퍼먹으면 되게 해놓았네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룽지도 커다란 솥에 계속 덥히고 있네요.

이것도 먹고 싶은만큼 퍼먹도록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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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 반찬은 어디든 비슷한듯 적당히 가격에 비해 많이 나오네요.

음식은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국은 매일 랜덤으로 나오는데, 오늘은 콩나물김치국

칼칼하니 맛있네요. 오전이라 입맛이 별로 였는데, 보기만 해도 한수저 뜨고 싶어집니다.^^

 

 

 

 

 

 

 

 

 

누룽지를 아주 좋아하다보니, 저는 밥을 물리고, 누룽지만 4번정도 담아다 먹은것 같네요.

 

 

생각지 않게 집 가까운곳에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갈때는 내차만 있었는데, 나올 때는 점심시간이 되어서 택시기사분들이 많이 오셔서 식사를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