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돌아본 대전 48.85km

2009. 7. 11. 14:00철인뼈다귀™/자전거라이딩

20090711


 

일주일전 자전거로 무리(?) 해서 주행하고, 이번에는 안그러겠다. 했는데.

결국 나중에 기진맥진 되도록.. 탔습니다.^^;

 

 

중촌동(집) -> 천변도로 -> 전자타운 -> 천변도로 -> 신탄진천변 -> 비포장길

->  신탄진공단 -> 고속화도로주변 -> 천변도로 -> 중촌동세차장 -> 중촌동(집)

 

 

 

같이 자전거 타는 형 만나서 이동중 한컷.

이식받기전 투석 받던 왼팔.. 울퉁불퉁~

 

 

 

 

 

 

 

천변자전거 도로가 아닌 차가 다닌듯한 길로 달려보았습니다. 사진의 인물은 제가 아닙니다.^^

저는 자전거 타면서 사진 찍느라고 흔들흔들..

 

 

 

 

 

 

천변중에 이어지지 않는 부분은 큰 다리를 건넙니다.

하늘이 비가 올듯 어두웠는데. 결국 비가 왔습니다.

 

 

 

 

 

 

대전 MBC방송국 에서 신탄진쪽으로의 갑천변자전거도로 입니다.

오른쪽의 고가도로는 천변고속화도로(유료도로)입니다.

 

 

 

 

 

 

 

 

천변도로에서 벗어나 물 사먹으러 슈퍼로 이동.

사진의 형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고, 여러가지 취미를 같이 하고 있죠.^^

 

 

 

 

 

 

 

사진에 있는 고가는 서울로 가는 고속철도, KTX가 주로 달리죠.

저 구간이 300km/h 의 속도로 달리는 직선구간입니다.

 

 

 

 

 

 

 

 

같이간 형이 찍어준 사진인데, 움직이면서 담았던 것이라 촛점이 맞지 않았네요.

 

 

 

 

 

 

KTX열차의 앞과 끝이 다보이는 사진이네요.

 

 

 

 

 

 

 

 

 

가방에 뭐가 들었나 했더니. 참외를 가져왔더군요.

야외에서 힘들게 자전거 타면서, 쉬는 시간에 먹었더니 정말 좋네요.

 

 

 

 

 

 

이쯤 부터는 형은 사진의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고, 저는 언제나 처럼 사진을 찍었습니다.

 

 

 

 

 

 

 

 

신탄진쪽, 하상도로의 끝이라 해야하나...

새로 만든 자전거 도로 로는 거의 끝입니다.

 

 

 

 

 

 

아래 사진의 작은 자전거 도로는 유성구에서 얼마전에 개통한 도로입니다.

이곳은 구간이 짧습니다.

 

도로가 끝나는 부분은 다른지역으로 변경이 되서, 다른 도시로 이어질까. 기대는 조금 되고 있습니다.

 

 

 

 

 

천변의 정말 마지막 도로입니다.

이곳을 달려가다가 길이 끊어진것을 알았습니다.

 

 

 

 

 

 

예전에 인도 였던, 혹은 자전거 도로인.. 이곳은 사진의 장소에서 끝이 나 있었습니다.

더이상의 도로는 없어서 일정기간 다시 돌아서 다른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 들어간길은 아래의 비포장길.

이 길로 들어선것이 나중에 잘못된것을 알았죠.. ^^; 

 

 

 

 

 

 

이곳에서 길이 더이상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잠쉬 쉬고 돌아섰습니다.

 

 

 

 

 

 

 

자전거 바퀴는 이미 흙투성이.

올때 고생한 길을 다시 가려니 걱정이 ^^;

 

 

 

 

 

 

중간에 도로로 올라가기위해 약간의 숲을 넘고..

올라가니. 처음 보는 도로가 눈앞에 있더군요.

 

 

 

 

 

 

 

비포장길을 달리고 일반 도로로 올라가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숲을 넘어 도로로 올라왔습니다.

 

이 도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도로라서 차량 운행이 적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나가는 차마다 고속주행을 해서 위험 하더군요.

 

 

 

 

 

대충 길에 대한 감을 잡고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다시 길이 끊어졌네요.

오늘은 정말 엉뚱한 길로만 다녀서 기운이 더 빠지는것 같네요.

 

 

 

 

 

 

대전 신탄진의 공단 사이의 어느길.

사람, 자전거만 갈 수 있는 작은길...

 

자전거로 다니다보니, 의외의 재미있는 길들이 있네요.

 

 

 

 

 

 

비가 오기 시작하고,

슈퍼에 잠시 머물면서 영향보충하고,

 

 

 

 

 

사진의 왼쪽, 오른쪽에 있는것은 고속도로입니다.

자전거와 제가 서있는곳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길.

예전에고속도로였고, 지금은 강물을 넘는 다리로 사용중입니다.

 

 

 

 

 

고속도로 옆 오래된 길인데, 이길을 내려가 집으로 갑니다.

 

 

 

 

 

집 근처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세차로 자전거를 세차했습니다.

자전거가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녹슬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흙투성이 자전거가 깨끗해졋네요.^^

 

 

 

 

 

집에 도착.

48.85km를 달렸습니다.

 

담주는 타게 되면, 조금 덜 탈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