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폭우속 성산항.오렌지1호 - 제주도여행

2012. 1. 25. 03:04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110910

 

 

 한달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제주도를 떠납니다.

 

들어올때 배표 예약을 안해서 고생한것 때문에 나오는날것을 미리 예약했었습니다.

20110809 장흥 노력항. 예약없이 달려가다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863

20110809 오렌지2호를 마지막에 극적으로 타다. - 제주도여행 - http://blog.daum.net/chulinbone/864

 

 

 

 

서귀포 숙소있는곳에서 출발하면서도 비가 많이 오더니

성산에 올 수록 더 많은 비가 바람과 함께 내립니다.

 

 

 

 

 

[동영상] 폭우속 성산일출봉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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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에 잠시 들렀다가 성산항에 왔습니다.

예약은 미리 해놨지만, 표를 받아야 해서 매표소에 줄을 섰습니다.

 

 

 

 

 

폭풍우가 와서 그 여파가 성산항 대합실 내부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성산항에서 성산일출봉 방향입니다.

이쪽에서는 비가 적게 오는것 같은데,

배에 차 실으려고 주차한 곳에서는 폭풍우의 바다 바람과 비가 많이 내립니다.

 

 

 

 

 

 

 

 

표를 받아 차에 탑승했습니다.

배시간 30분전에 차량을 배에 선적을 하는데,

차안에서 기다립니다.

 

 

 

 

 

 

 

 

 

[동영상] 폭풍우속 오렌지1호 선적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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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을 합니다.

차를 내륙으로 나가는 배에 실는것이라, 경찰이 일일이 트렁크까지 확인을 합니다.

이때는 운전자만 차에 타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 타고 제주도를 나갈 오렌지1호입니다.

제주도 들어올때는 오렌지2호를 타고 왔는데, 나갈때는 1호를 타게 되었네요.

 

오렌지 1호는 2호보다 좀더 작은 규모의 배입니다.

 

괘속정의 배로 제주도와 장흥 노력항을 1시간 50분에 갈 수 있습니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 다행이 출항을 한다고 합니다.

 

 

 

 

 

 

 

 

 

 

 

 

 

배에 차를 실고 차에서 내립니다.

배에서도 내려서 다시 대합실로 가야합니다.

 

사람은 따로 다시 일반승객들하고 같이 탑승을 해야합니다.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일반승객들하고 같이 배에 탑승을 시작합니다.

 

 

 

 

 

 

객실로 올라가기전 차를 실은 1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 1호와 2호는 크기만 조금 다를 뿐 거의 똑같이 생겼습니다.

 

 

 

 

 

 

 

 

 

 

 

 

 

 

 

 

 

 

오후4시가 넘었네요.

장흥노력항에 도착을 하면 오후 6시30분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쥐포를 사서 자리에 앉습니다.

 

 

 

 

통신칩을 삽입해서 사용중인 노트북이라 바다 한가운데에서 인터넷이 가능했습니다.

 

 

 

 

 

 

장흥 노력항에 3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폭풍우를 뚫고 오느라고 늦게 왔다고 하네요.

 

엄청난 흔들림 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기진맥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참기 어려웠는데, 다행이 누울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잠을 자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선적했던 차에 탑승을 해서 배를 빠져나옵니다.

 

 

 

 

 

 

 

한달간의 제주도 생활을 뒤로 하고 내륙으로 넘어왔습니다.

이대로 장흥 노력항을 뒤로 하고 대전의 집으로 향합니다.

 

 

 

 

 

 

장흥노력항에서 대전까지 대략 5시간정도 걸리는 장거리입니다.

장흥노력항에서 광주까지의 길이 공사중이라 2시간정도 소요가 되더군요.

 

 

 

 

[동영상] 폭우속의 호남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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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이 되어서 대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달간의 제주도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기쁨니다.

 

투석을 다시 시작하고, 기존에 잃어버린 체력을 찾기위해

요양을 겸해서 제주도를 찾았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제주도의 맑은 공기와 물은 저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한달간의 제주도여행이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알 수 있게 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