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쌍둥이네 - 마늘소스떡볶이. 게로 끓인 오뎅국물

2013. 6. 27. 23:01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11229

20130627

 

2012년 10월 쯤 부터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메가박스 옆 빈공터 옆에서 장사를 했었는데, 공터였던곳에 건물이 들어서려는 것인지..

이곳에 있던 3곳의 떡볶이포장마차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네요.

정말 좋아하던 떡볶이와 오뎅이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네요.

분명 어디에선가 장사를 계속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제보 기다립니다.

혹시라도 이글 보시고, 쌍둥이네 떡볶이가 어디로 가서 장사하는지 아는분 알려주세요.

 

 

 

2013년 6월 초 다시 open 했습니다.

그동안 어디서 영업을 하지 않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영업을 하지 않고 쉬고 있었다고 하시네요.

작년 10월쯤 강제철거 같은것 때문에 영업을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어느정도는 영업을 계속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새로 추가된 내용은 아래쪽에 사진과 함께 설명해 두었습니다.

 

 

20140424

다시 갔더니 또, 사라졌습니다.

한동안 못갔는데, 또 어디로 사라진것인지..

빌딩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인지 사라졌는데,

빌딩 다 짓고 나면 다시 들어올지.. 기다려봐야겠어요.


다시 확인해보니 

2016년에도 로데오타운 인근 상점에서 영업을 하고 있고,

2017년 현재에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마늘떡볶이 다시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019년 여전히 영업하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chulinbone/7459


 

 

 

혼자 자주 영화를 보러 다니는데, 최근에 알게된 떡볶이집입니다.

둔산동 씨너스... 지금은 매가박스로 바뀐 건물 옆 공터에 자리를 잡고 있는 여러개의 포장마차중 하나인데,

떡볶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영화보고 나와서 배고파서 한번 찾아간것이 계기가 되서 가끔 찾아갑니다.

 

 

 

 

영업은 오후 2시 쯤부터 밤 12시30분 정도 까지 한다고 하는데,

심야영화보고 1시정도에 갔었는데, 다 안팔렸다고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매서워서 너무 추웠던 날인데, 그 때문인지. 너무 늦은 시간때문인지.. 사람들이  와서 잠깐씩 먹고 가네요.

 

 

 

 

 

 

 

 

 

 

 

 

 

 

 

 

오늘같이 추운날 따끈한 오뎅국물이 생각나는데,

이곳에서 몇번 먹으면서도 모르고 먹었었는데, 게를 넣고 오뎅국을 끓이네요.

 

다른 곳 오뎅국이랑 좀 다르다 싶었는데, 게를 넣어서 그런지 시원한맛이 있습니다.

 

 

 

 

 

 

 

떡볶이는 끈적한 느낌이 강한데, 마늘소스가 들어있어 마늘향도 약하게 납니다.

이게 생각보다 맛있네요.

 

많은 양을 먹는게 아니라, 떡볶이 1000원, 튀김 1000원 만 주문해서 오뎅국물하고 같이 먹으면 든든합니다.

 

 

 

 

 

튀김은 먹고싶은거 말하면 한번 더 튀겨줍니다.

 

자주 갈 수 있지는 않지만, 가끔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끌리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요즘처럼 추운날 자꾸 생각나네요.^^

 

 

 

 

 

 

 

20130627

2013년 6월초 다시 오픈을 했습니다.

 

 

 

로데오타운 옆의 예전자리로 돌아왔는데,

조금 달라진것은 공사장 안쪽의 공간으로 포장마차가 이동했습니다.

 

 

 

 

 

로데오원조 쌍둥이네 떡볶이 마늘소스

 

 

 

 

 

 

공사장 안쪽으로 문을 만들어 영업을 하고있어서 여러가지로 편해 보였습니다.

 

 

 

 

 

 

 

8개월정도 마늘소스 떡볶이를 못먹고 영화를 봤는데,

많이 그리워하다 다시 만나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시겠다고 했는데, 오래도록 판매해주시면 좋겠네요.

맛있는 집이 없어진다는 것은 슬픈일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