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 11. 15:38ㆍ지구별여행이야기/사찰.성당.문화재
20140118 [사찰] 비래사-옥류각.비래사목조비로자나불좌상 - https://chulinbone.tistory.com/2934
20260407 [사찰] 비래사-옥류각.목조비로자나불좌상(대전.비래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12827
20260407

아주 오랜만에 왔습니다.
오늘은 생각지 않게 짧은 등산을 하면서
비래사 쪽으로 오게 되어 잠시 들렀다 갑니다.
비래사를 지나 계족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있어서 등산하러 오는 사람들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 비래동 느티나무


대전 비래동 향나무




옥류각
유형문화재 제7호
조선효종 때 대유학자였던 동춘당 송준길(1606~1672)선생을 기리기 위해 1693년(숙종19)에 제월당 송규럼(1630~1709)이 중심이 되어 세운 누각이다.옥류각은 계족산 자락에서 흘러내려온 골짜기를 가로질러 세웠는데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건물이 앉을 자리만 다듬고 건립하여 자연과 일체된 건축미를 보여준다.옥류란 "골짜기에 옥같이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는 뜻으로 계곡의 아름다움을 따서 건물 이름으로 삼은 것이며, 옥류 대신 수자를 덧붙여 비래수각 이라고도 불린다.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에 팔작 지붕을 올렸고, 2층 오른편에 들인 온돌방 아래로 계곡물이 흐르게 하여 풍치를 더 하여 주고 있으며, 지형적인 여건으로 인해 측면에서 출입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옥류각 앞쪽 큰 바위에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이 쓴 '초연물외'라는 글시가 새겨져 있다.




비래사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비로자나불은 불교의 진리를 가리키는 법을 형상화한부처로, '빛을 두루 비추는 자'라는 뜻의 산크리트어'Vairocana'를 한자로 음역한 명칭이다. 대전 비래사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높이가 83.2cm로 실제 사람보다 조금 작은 크기이며, 전체적으로 부피감이 있으면서도 안정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머리는 큼직한 반원형의 중간 계주와 정상 계주를 갖추었고, 앞으로 약간 숭겨져 있어 시선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향한다. 얼굴은 네모지면서도 둥그스름하고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미소를 머금은 듯 온화하게 보인다.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손은 가슴 앞으로 모아서 곧게 편 오른손 검지 위에 왼손 검지를 감싸 올린 지권인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는 법으로써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이다. 다리는 구부려 양쪽 허벅지위에 올리고 앉은 길상좌의 자세를 하고 있다. 대의(부처의 겉옷)는 오른쪽 어깨에서 팔꿈치를 지나 왼쪽 어깨 뒤로 넘어가면서 가슴에 완만한 U자형 곡선을 이루고, 내의(부처의 속옷)는 수평을 이루고 있다.
신체 각 부분에 알맞은 비례와 자연스러운 옷 주름 표현으로 사실성이 돋보이며, 특히 가슴 앞에서 모아 감싸 쥐고 있는 두 손과 이목구비의 표현은 매우 자연스러워서 마치 실제 인체인 듯하다. 불상의 상받침 바닥면에 있는 묵서에 따르면, 이 불상은 조선 효정 1년(1650)에 제작되었으며, 17세기전.중반기에 전국적으로 활약한 조각가이자 승려였던 무염이 만든 작품이다. 대전 비래서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제작 연대와 조각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조선 중기의 불교 조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계주 - 부처의 상투 가운데 있는 구슬
삼도 - 불상의 목에 가로로 표현된 세 줄기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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