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은성-냄비짬뽕.탕수육_소(은행동)

2026. 2. 26. 01:29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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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

여기는 웨이팅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식사하기 어렵다는 것은 주변 지인들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얼마 전부터 친구네 부부가

같이 먹어보자고 이야기를 해와서 그러자 했는데,

오늘 갑자기 연락와서 저녁 먹자고 해서 시간 많은

내가 웨이팅을 하러 먼저 방문했습니다.

 

2년 전에 혼자 와서 한여름에 1시간 30분 기다리고

용기 안가져 갔다고 포장 안 해줘서 직접 먹고 온 적이

있어서 미리 대응하려고 했는데, 급하게 방문해서

다시 1시간 30분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네요.

 

 

식당 입구에 웨이팅 하는 기기가 있는데,

저녁 5시 영업에 4시 30분부터 웨이팅기기가 작동을 합니다.

4시 이전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빨리 먹으려면, 최소 10번 이내에 순서가 빠를수록 좋습니다.

식당 내부에 4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10개 있습니다.

저녁 5시 10팀이 입장하면, 계속 기다려야 합니다.

오후 4시 30분에 도착했을 때 이미 12번까지 등록된 후였습니다.

내가 웨이팅 한 13번은 영업시작 5시부터 1시간 30분 뒤에

입장을 할 수 있는 현실이라서 여기는 웨이팅 기기 켜지기 전에

미리 가서 10번 이내로 번호 받는 게 좋습니다.

될 수 있으면 앞번호가 좋겠지요.

일찍 기다린 사람이 빨리 먹고 나온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맞네요.

 

점심과 저녁장사를 하고,

브레이크타임도 있고,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

 

 

근처에 주차하기도 어려운 곳이라 알아서 주차를 해야 했고,

1시간 30분을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웨이팅 카톡을

확인하고 식당 앞으로 와서 10여분 더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기 정말 힘든곳이지만,

미리 작정하고 계획 세우고,

그에 맞는 각오를 한다면 먹어볼만 한 곳입니다.

 

 

도착해서 웨이팅 하고, 밥 먹으러 입장까지 2시간이 걸렸네요.

내부에는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남자 직원분은 일일이 설명하고 알려주는 것이

당연한 듯 여전히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귀찮겠다 싶을 정도로 설명을 많이 해줍니다.

2년 만에 와서 까먹은 게 많아서 설명 다 듣고 

알려준 대로 식사를 했습니다.

 

친구네 부부와 나, 3명이라 냄비짬뽕(大) 주문했고,

탕수육(小)도 추가했습니다.

모든 테이블이 탕수육을 같이 주문해서 먹는 것 같습니다.

탕수육은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냄비에 다양한 해산물들이 올려져 나옵니다.

냄비짬뽕 안에는 낙지, 홍합, 조개, 동죽, 민물새우, 우렁 등등

다양한 식재료들이 있어서 맛있습니다.

 

해산물들이 안 익은 상태로 나와서

살짝 익혀준 후, 낙지부터 잘라서 먹습니다.

 

건더기들을 먼저 먹고, 후에 짬뽕면을 추가하거나

밥을 추가해서 말아서 먹는데, 우리는 면을 추가했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탕수육도 맛있습니다.

튀김이 예전에 부산에서 새벽시간에

튀김우동에 넣어주었던 것 같아서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이거는 먹어봐야 알 것 같은 고소함이 있고,

고기도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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