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2. 9. 00:15ㆍ지구별음식이야기/충청도먹거리
20260208

일요일 새벽, 잠자다가 깼는데, 짬뽕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정신을 지배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최근에 무주-금산 쪽 다녀오다가
추부면에 중식당들 몇개가 괜찮다는 평이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을 기억했고, 찾아보니 여래향의 리뷰가 많아서
이곳이 문 열면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픈런을 했습니다.
아침 10시30분 오픈인데, 도착하니 아침 10시.
식당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30분을 기다렸네요.
식당에 와서 보니, 추부면에서 유명한 중식당 3곳이
삼거리를 중심에 두고 눈에 보이는 곳에 모여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다른 중식당들도 식사하러 와야 될 이유가 생겼네요.


10시 30분, 오픈하자마자 식당에 들어섰고,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내가 식사 마치고 나올 때까지
손님은 더 이상 없었습니다.

음식에 대한 철학이 느껴지는 문장이 여기저기 적혀있습니다.
'100명이 1번 먹는 것보다 1명이 100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겠습니다.'

여기는 돌짜장, 돌짬뽕도 괜찮은데,
기본 2인분 주문이 기본이라 혼자 먹을 수 있는
황기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벽면에 있는 메뉴판은 간소화된 내용이고,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에서 세세하게 구별된 목록을
볼 수 있고, 주문하고 결재까지 가능합니다.




황기짬뽕, 여래군만두 주문했습니다.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의 최선입니다.
술안주로 먹어도 될 것 같은 메뉴들도 보이고,
일반적인 중식 아닌 것들도 보여서 관심 가는 메뉴들이 있네요.


여래군만두는 4개 나오는데, 크네요.
하나만 그 자리에서 먹고, 3개는 포장해 와서
집에서 야식으로 먹었습니다.


황기짬뽕
짬뽕 자체도 맛있지만, 부드러운 면발의
녹색면이 특색 있었습니다.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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