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_니하오-짬뽕(유천동)비오는날

20250414

이른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24시간 식당 중에

중식당이 하나 있는데, 전부터 알고 있었고,

오늘 처음 방문했습니다.

마침 비가 오는 날이라서 짬뽕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새벽 시간에 방문해서 주차는 식당 앞 길가에 했고,

밖에서는 대표메뉴들 가격표가 있는데, 착한가격입니다.

 

식당 내부는 많이 넓습니다.

오래 장사한 느낌이 있는 세월의 흔적이

여러 곳에 묻어있는 노포식당 느낌도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의자가 있는 테이블 구역이 80%가량 되고,

신발 신고 의자에 앉는 테이블 구역은 20%쯤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개업 후, 영업일수가 적혀있습니다.

매일매일 카운트 하고 있는 것이 뭔가 정성을

느끼게 해주는 숫자로 보였습니다.

7,031일은 대략 19년정도(2006년쯤) 된 식당입니다.

오랜 시간 장사를 해온 식당이라서 자부심 있을만해 보입니다.

 

다양한 중국집 메뉴들이 있고,

세트메뉴들은 2인 이상 기준으로 되어 있어

혼자서 밥 먹는 사람들은 단품만 먹어야 합니다.

이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테이블에도 메뉴판이 있습니다.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혼자 왔으니, 짬뽕 주문했습니다.

7,500원이면 저렴하네요.

 

기본 반찬은 가져다 줍니다.

홀에는 이모님 3분이 있는 것 봐서는

손님들이 많은 식당으로 보입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 있는 옛날느낌의 짬뽕입니다.

국물이 개운하고 시원한 느낌이고,

맵거나하지 않아서 먹기 좋습니다.

 

면발 따라 국물이 올라와

맛있는 아침으로 짬뽕을 먹었습니다.

아침에 짬뽕 먹는 것은 처음이기도 합니다.

 

네이버영수증리뷰를 하면 군만두 준다고 해서

나도 리뷰하겠다고 하고, 계산먼저하고,

영수증리뷰 하고 군만두도 받았습니다.

 

리뷰 군만두는 5개 나옵니다.

튀긴 군만두로 두툼하고 바삭합니다.

짬뽕 먹으면서 같이 잘 먹었습니다.

 

병콜라 하나 주문해서 마지막은

탄산으로 시원하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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