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4. 01:26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50413
1년 정도 현재의 자리에서 장사하고 있는
양푼갈비김치찌개 식당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1인혼밥도 가능한
점심특선 메뉴가 있어서 찾아왔지만,
오늘은 2명이 와서 혼밥은 아닙니다.
전주 쪽에서 오래전부터 운영하고 있던 식당의
체인점으로 이곳 관저동에는 1년 전쯤 오픈했다고 합니다.
식당 관리가 너무 깨끗하게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쾌적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음료, 술 냉장고가 2개 보였는데,
모든 게 칼같이 잡혀 있습니다.
사소하게 보이는 모든 것에 신경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식당입니다.
일반적인 주문용 메뉴입니다.
파김치 양푼갈비
묵은지 양푼갈비
파김치묵은지 양푼갈비
3가지가 메인이고, 사이드메뉴들이 있습니다.
점심특선 메뉴는 옆에 따로 있습니다.
역시 3가지 메뉴인데, 가격이 저렴합니다.
아마, 양도 가격에 맞게 적겠지만,
점심특선은 보통 충분히 먹을만큼 나오는 것이
상식이라서 걱정은 안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세트메뉴 중에 제일 비싼,
c코스, 파묵은지양푼갈비+고등어구이+공깃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테이블에는 달걀프라이를 할 수 있는 프라이팬과
달걀, 식용유, 소금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직접 달걀프라이를 하는 동안,
샐러드와 반찬이 준비되고,
모두 리필이 가능합니다.
식전으로 어묵탕이 제공됩니다.
닭발은 메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메뉴라고 하면서
메인 메뉴들 나오기 전에 가져다줘서 먼저 먹었습니다.
고등어구이도 세트메뉴에 포함인데,
양푼갈비김치찌개 보다 늦게 나옵니다.
아무래도 구워서 나오는 시간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콩나물이 올려진 상태로 파김치묵은지양푼갈비김치찌개가 나오고,
콩나물 숨이 죽으면서 먹을 수 있게
대부분 익혀서 나옵니다.
묵은지도 큼직하게 있어서 잘라주고,
파김치도 잘라줍니다.
갈비에 붙어있는 두툼한 고기들도 잘라줍니다.
잘 잘라서 더 끓여주고 먹습니다.
밥은 국그릇에 담아서 내주어서
김치찌개 덜어서 먹기 좋습니다.
천천히 먹고 있을 때쯤,
한상 가득 찬 밥상
고기는 두툼해서 씹는 맛 좋고,
김치찌개는 과일이 많이 들어간 소스라서,
일반적인 김치찌개 보다 걸쭉한 김치찌개를 맛봅니다.
마침, 밖에는 비가 오고 있어서
김치찌개 맛있었지만, 더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든든합니다.
네이버영수증 이벤트 해서
콜라 한캔 추가로 마시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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