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식당선산김치곱창(관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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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3번째 방문입니다.

근처에 왔다가 생각나서 방문했습니다.

여기 사장님은 오려면, 미리 전화해두면,

미리 끓여두어서 시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여기는 처음부터 끓이면서

마지막까지 최대화력으로 끓는 상태에서 먹는 것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식사하는데 오래 걸리는 것 때문입니다.

 

가스비가 많이 나가서 영업이익인 줄어들 것 같다는

손님이 사장님 걱정하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방문했을 때, 오후 1시 30분쯤이라서

손님이 없어서 바로 앉아서 주문했습니다.

 

가격 착하고, 맛있어서 좋습니다.

 

콩나물이 반찬으로 나오고, 

동치미는 개인별로 나옵니다.

 

곱창 관련 부속물들이 들어 있는 냄비가 나와서

처음부터 끓이기 시작해서 먹는 데는 조금 걸립니다.

 

사장님이 김치 한 대접 가져와서 

가위로 잘라 넣어주는데, 

김치가 맛있습니다.

 

맛있는 김치를 넣어서 끓여주는 것으로

깊은 맛을 내어주는 곱창전골이 됩니다.

 

어느 정도 익고 나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해 줍니다.

다 먹을 때까지 최대 화력으로 끓이는 과정과

국물이 쫄아들면 육수를 추가로 넣어주어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공깃밥과 같이 먹던가,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이곳에 오면 볶음밥보다는 공깃밥과 같이 먹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습니다.

배고파서 볶음밥까지 기다릴 시간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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