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쿠사쿠텐동-아나고텐동(대흥동)1인운영

2024. 10. 28. 01:49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1125 [대전식당] 사쿠사쿠-스페셜텐동.튀김덮밥(중구.대흥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8765

20241013 [대전] 사쿠사쿠텐동-아나고텐동(대흥동)1인운영 - https://chulinbone.tistory.com/11545


20241013

몇 년 만의 방문입니다.

이전에 왔을 때는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가 있어도 기다림이 적었는데,

지금은 한사람이 모든 것을 하고 있는 1인운영이라

인내가 필요한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식당 밖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일본 느낌이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

 

내가 갔을때는 주방을 둘러싼 긴 테이블에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고,

나부터, 대기인원으로 기다리는 상황이었는데,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 음식이 먼저 나가고,

그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계산하고 나가면,

 

자리가 비어있어도, 착석 못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대기하고 있던 손님들로 채운 후 음식 주문받아서

만들기 시작하고, 식사를 해야 해서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집니다.

 

1인운영이라서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시간에 대해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급한 사람들은 밥 먹으려면 답답할 수 있겠다 싶네요.,

 

혼밥으로 온 것이라 제일 양 많은 것 주문할까 하다가

두 번째 비싼 아나고텐동(장어튀김덮밥) 주문했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끝에 장어튀김덮밥을 받았습니다.

여러 가지 튀김들이 다 바삭해서 맛있습니다.

가끔은 기름지고 바삭한 맛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기다림은 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밥 다 먹고 나와서 보니, 대기인원들이 가득 차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