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온천집-로스트비프스테이크덮밥(소제동)

2024. 9. 4. 01:36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40829

대전 소제동은 대전역 뒤쪽의 낙후된 동네였는데,

일부 지역에 카페촌이 형성되면서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중에 온천집이라는 일식풍의 식당이 있는 것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오늘 식사하러 혼자 다녀왔습니다.

 

소제동이 옛날 근대화에 사람들이 살았던 주택들이

그대로 있는 곳이라 살림집을 했던 주택들을

개량해서 식당이나 카페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뭔가 정겨운 느낌이고,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온천집은 세련된 이미지의 인테리어가 작품 같습니다.

마당에 연기 나는 연못도 연출해 두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사용합니다.

일본품의 느낌입니다.

 

식당 일부 구간은 연못이 있는 마당 쪽으로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일본 주택의 모습을 일부 재현했습니다.

 

메뉴판

로스트비프스테이크덮밥을 주문했습니다.

 

3단 찬합으로 음식들이 나옵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들과 소고기

 

로스트비프스테이크덮밥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 맛있습니다.

혼자서 밥 먹는 손님은 나만 있었습니다.

여기는 커플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이기도 한데,

저는 오로지 식사에 집중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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