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맛집] 제주옹심이메밀칼국수-옹심이만(서귀포.토평동)

2024. 4. 17. 04:35지구별음식이야기/제주도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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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저녁 6시가 넘으면 관광지 외에는

밥 먹을 곳이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식당들이

일찍 문을 닫아서 밥 먹기가 애매한데,

여기는 늦게까지 장사를 하고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간판에 옹심이는 불이 나갔네요.

 

저녁 8시까지는 장사를 합니다.

 

판매하는 메뉴는 몇 가지 안 됩니다.

옹심이만 주문했습니다.

 

밥 먹고 술 드시는 손님들이 있었고,

나는 한쪽에서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주방에서는 음식 만드는 모습이 바로 보였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분이 내가 먹을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찬 2가지와 보리밥이 조금 나옵니다.

보리밥부터 먹고,

 

냉면그릇에 옹심이만~ 이 나왔습니다.

 

감자 옹심이

감자죽은 풀 쒀놓은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옹심이는 쫀득쫀득합니다.

 

죽 같아서 너무 뜨거워서 빨리는 못 먹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식혀가며 먹었는데, 특색 있는 음식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