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짬뽕관-짬짜면.게살볶음밥.미니탕수육(도안동)

2024. 3. 8. 03: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40307

할 일 없는 평일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늦잠 자고 점심때 일어나서, 밥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대전 가수원동 옆동네, 도안동의 CGV가 있는 건물

2층에 있는 중국집입니다.

주차는 2시간 무료 등록해 줍니다.

 

점심시간 지나서 방문했고, 한가한 모습의

식당이었지만, 배달주문이 계속 들어와서

음식 주문하고 생각보다는 조금 늦게

음식들을 받아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 원두커피, 샤인머스캣, 아이스티를

마실 수 있는 장치들이 있었고, 원하는 대로

마실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테이크아웃용 플라스틱 잔도 준비되어 있고,

얼음도 준비되어 있어서 식사 마치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겠네요.

 

일반 중국집보다는 메뉴들의 가격이 조금씩

높다는 생각입니다.

한 종류의 메뉴라도 여러 가지 다른 재료들을

사용해서 다양한 이름의 메뉴들이 존재합니다.

 

게살볶음밥, 미니탕수육, 짬자면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손님이 직접 가져옵니다.

그래서 있는 반찬들 먹을 만큼 담아왔습니다.

 

미니탕수육 소스는 바닥에 깔려 있는데,

투명하고 새콤달콤한 소스라서

간장 없이도 맛있었습니다.

 

게살볶음밥.

 

짬짜면

중국집에서 항상 고민하던 문제를 해결했던

메뉴로 요즘 짬짜면 파는 곳이 많지 않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주문해서 잘 먹었습니다.

 

짬뽕과 짜장면, 둘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짬뽕은 얼큰함 보다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둘 다, 크게 특색 있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셀프코너에 공깃밥도 무료로 제공되어

먹을 만큼 퍼와서 짬뽕국물에 밥 말아서 먹었습니다.

역시 밥이 들어가니 좋습니다.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