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버스타고 노이바이공항가서 대한민국으로(베트남자유여행)

2024. 2. 16. 05:05지구별여행이야기/베트남(하노이.닌빈)

20240128

롯데마트에 갔다가 근처에서 저녁 먹고

공항 가는 버스 타러 왔습니다.

 

우리가 탈 버스는 90번 버스입니다.

마지막쯤에 노이바이공항이 쓰여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시내버스도 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재미있었습니다.

버스로 공항까지 25km쯤 됩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 외에, 안내양 같은 분이

남자로 있었는데, 승객이 탑승하면,

승객에게 가서 돈을 받고 승차권을 끊어줍니다.

우리는 공항까지 1인 450원쯤의 요금으로 이용했습니다.

 

공항 가는 버스 안에서 관광객 모드입니다.

 

노이바이국제공항 1터미널 정류장입니다.

원래는 이곳에서 한 정거장 더 가면 

2터미널인데, 우리 목적지가 2터미널이라서

이곳에서부터 약 500m 이상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한국 가는 사람들 여기에서 내리면 걸어야 합니다.

베트남 날씨가 베트남 답지 않게 추웠는데,

덕분에 덜덜 떨면서 2터미널로 걸어갔네요.

 

노이바이국제공항 2터미널입니다.

 

한국 가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우리 비행기 말고도 먼저 이륙하는

비행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티켓 발권하고, 이제는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다음날 오전 1시 45분 비행기입니다.

 

오른쪽 제일 위쪽에 비행스케줄이 올라왔습니다.

 

베트남 노이바이국제공항 제2 터미널

 

목말라서 캔콜라 하나 구입.

맛은 한국과 똑같습니다.

 

21번 게이트를 배정받았다가

24번 게이트로 변경되었고,

비행기 출발시간이 남아서

한 시간이 안되게 기다렸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갑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문제없이 이륙하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해가 뜨는 일출과 함께 대한민국 상공을

날고 있었고, 바다에는 인천대교가 보입니다.

 

4일이라는 시간 동안 베트남의

2개의 지역을 돌아다니면

자유여행으로 재미있게 잘 놀다 왔습니다.

베트남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고생은 했지만, 덥지 않게 돌아다닌 것은

쾌적하게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