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칼국수-수제왕돈까스(문화동)

2024. 1. 20. 04:11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0923 [대전식당] 시민칼국수-전통칼국수.수제왕돈까스(1991년.중구.문화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8632

20240117 [대전] 시민칼국수-수제왕돈까스(문화동) - https://chulinbone.tistory.com/11050


20240117

3년전쯤 방문해서 한 가지 메뉴씩 3번 오가면서

혼밥을 했던 곳으로 30년 넘게 장사하고 있는

오래된 칼국수 식당입니다.

자주 안가서 그렇지,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으로

음식값에 비해 양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식당 앞에 주차는 4대만 할 수 있고, 다른 곳에

알아서 주차해야 하는데, 주변이 전부 주차단속지역입니다.

 

식당옆에 시민칼국수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사진과 가격이 있습니다.

오늘은 돈까스 먹고 싶어서 왔습니다.

칼국수는 다음에 먹기로 했습니다.

 

오후 1시30분인데 , 여전히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손님들이 20여명 있었습니다.

오늘은 날도 춥고 비도 오고, 난로가 있어서

난로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식당 문열면 번호표 기계가 있어서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렸습니다.

내 앞에 13팀이 대기중이네요.

 

식당내부에는 손님들이 꽉 찼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릴 정도니, 

항상 만석입니다.

 

칼국수는 2종류 있는데, 다음에 먹기로 하고,

두루치기는 혼자서 먹기 애매해서 패스하고

수제왕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좋은 식재료들을 사용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재료회전율이 높아서 좋은 거 쓸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기본 반찬은 겉절이와 단무지무침만 주는데,

추가는 손님이 더 가져옵니다.

 

수제왕돈까스 입니다.

접시에 넘치도록 담겨서 나왔습니다.

성인 양손으로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큰 돈까스인데, 이거 2인분이라고 봐도 됩니다.

혼자서 주문하고 다 못 먹었습니다.

많이 남으면 봉지 받아서 싸가지고 와도 됩니다.

맛있었는데, 먹다 보니 배불러서 다 못 먹었습니다.

칼국수 국물이 같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