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안초밥-1690원회전초밥(봉명동)

2024. 1. 20. 18:21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40118

오늘은 어제부터 초밥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수한초밥이라고,

1690원 회전초밥이 있어서 유성 봉명동으로

찾아갔습니다. 대흥동에도 하나 더 있었는데,

마침 유성 쪽에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매드블럭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밖에서는 쉽게 보이지는 않았고,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

 

회전초밥의 접시마다 1690원이고,

특별한 초밥은 별도로 주문할 수 있고

가격은 따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활어회를 손질해서 초밥을 만드나 봅니다.

다른 초밥식당보다 퀄리티가 좋아 보였습니다.

 

영업시작하자마자 방문했습니다.

내가 첫 손님입니다.

중앙의 셰프들이 있는 곳 주변으로

회전하는 초밥레일과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새로운 초밥이 회전초밥으로 진입할때는

셰프들이 명칭을 불러주는데,

서빙하는 직원분들도 이어서 따라 불러줍니다.

그래서 새로 나온 초밥을 

챙겨먹기 좋습니다.

 

수안초밥에서 제공해 주는 초밥들입니다.

회전하는 초밥을 가져다 먹고, 그 외에

눈에 잘 안 띄어 먹고 싶은 것 있으면,

요청하면 만들어줍니다.

럭셔리초밥 4종류 중에 2종류만 된다고

안내를 받았지만, 있는 초밥들  먹기도 바빠서

별도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반찬들과 간장을 준비하고,

장국은 직원분이 가져주고, 추가는

요청하면 더 가져다줍니다.


아래는 혼자서 먹은 초밥들입니다.

초밥 아닌 것도 있었고, 모든 종류를

다 먹지 못해서 내가 먹은 것만 사진 찍어두었습니다.

초밥에 올려진 생선의 종류를

다 몰라서 이름 없이

디테일한 사진으로 올려둡니다.

마지막은 큐브치즈에

쨈인지 소스인지 뿌려진 것이었는데,

치즈로 보았지만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고 말랑하며 스르르 녹았습니다.

 

모두 먹고 접시 숫자는 16개

여기에 콜라 한 캔도 마셨고,

장국도 2번 먹었고, 너무 배부릅니다.

맛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정말 잘 먹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