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바로그집-모듬떡볶이(중구.대흥동.신지하상가)

2023. 10. 22. 16:39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50129 [대전맛집] 바로그집-모듬떡볶이.땡초참치김밥.모듬튀김(중구.대흥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4332

20190129 [대전식당] 바로그집-떡볶이(신지하상가.중구.대흥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7508

20211208 [대전식당] 바로그집-모듬떡볶이.참치김밥(신지하상가) - https://blog.daum.net/chulinbone/9687

20230413 [대전] 바로그집-모듬떡볶이(중구.대흥동.신지하상가) - https://chulinbone.tistory.com/10608

20230806-20230916 [대전] 바로그집-모듬떡볶이(중구.대흥동.신지하상가) - https://chulinbone.tistory.com/10801<현재게시물>


20230806

대전에는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수많은 식당들이 있는데, 대전의 대표적인 곳으로

대전에만 있는 바로그집이 있습니다.

대전에서 오랜시간 장사를 했고,

여전히 장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일 년에 몇 번씩, 혼자서 와서 모듬떡볶이를

주문해서 잘 먹고 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생각이 나서 점심때 찾아왔습니다.

대전에 몇 곳이 운영 중인데,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지하상가 끝에 있는

바로그집 본점입니다.

 

오래전에 이곳에 식자재 납품하는 회사에서

일할 때 인연이 되었던 곳으로

지금도 그때의 이모님이 일하고 있는데,

20년 전의 일이네요.

 

일 그만두고 몇 년 정도는 이모님과 인사하고 나면,

서비스로 어묵도 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내 얼굴 기억 못 하고 있어서

조용히 모듬떡볶이만 먹고 옵니다.

 

이곳의 떡볶이 소스가 독특해서 어쩌다 한번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마요네즈와 수많은 재료들이 들어가는 

떡볶이소스는 별도의 공장에서 재조 해서

체인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 가다 보니 영업시간 변경에 대한 것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시간 날 때, 낮시간에 방문해서 나에게는

관심밖의 현수막입니다.

 

바로그집은 떡볶이가 대표이지만,

분식집이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다양한 분식들도 판매를 합니다.

입구 옆에서 모형으로 만든 음식들을 

볼 수 있고, 주문할 메뉴들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양의 떡볶이를 뒤적이고 있는 이모님이

20년 전부터 알고 있는 분인데, 이제는 내 얼굴

기억 못 하고 있어서 조용히 주문하고 먹고 옵니다.

 

일요일 점심때, 방문했는데,

앉을자리가 없습니다.

여기는 자리부터 확보 후, 주문을 합니다.

주문했는데, 자리가 없으면 앉아서

먹을 수 없으니 자리 확보후,

자리 번호를 알려주고 주문하면

자리로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저는 대표메뉴인 모듬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6,000원입니다.

가끔 이곳의 떡볶이가 먹고 싶은 때가 있어서

오늘처럼 찾아옵니다.

 

약간 느끼하고 달달하고 먹어봐야

알 수 있는 떡볶이 소스의 떡볶이를

오늘도 잘 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전보다 소스의 진함이

덜한 느낌이었는데,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지, 진짜로 맛이 변한 것인지

내 기억의 맛이랑 조금 달라서 조만간에 다시 한번

찾아가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20230813

대전0시축제로 인해 주변 도로에 차없는거리와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해서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았는데, 여기 바로그집도 줄서서 기다리는 상황이네요.

저녁을 먹으러 왔는데, 잠시 망설였지만,

바로그집은 내부 테이블도 많고 음식이 빨리 나와서

식사 마친 손님들이 바로 빠져주어 긴 줄은 금방금방

줄어들어서 입장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촌형은 돌솥비빔밥 주문해서 먹었고,

나는 모듬떡볶이에 계란추가, 어묵1을 먹었습니다.

요즘은 바로그집 떡볶이가 자꾸 땡겨서 자주 오게 됩니다.


20230820

최근 며칠동안은 바로그집 떡볶이가

생각이 나서 또 먹으로 왔습니다.

 


20230829

오늘은 많이 배가 고팠는지, 떡볶이 외에

어묵탕도 주문했고, 콜라도 주문해서

사치를 누렸습니다.


20230916

밥이 아닌 떡볶이가 식사로 먹고 싶어서

계란추가, 김말이 추가 해서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