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레츠 송년회(2022)

2023. 1. 9. 03:00일상다반사/모임.만찬.파티

20171219 원도심레츠 송년만찬(2017) - http://blog.daum.net/chulinbone/6811

20181227 원도심레츠 송년만찬(2018) - http://blog.daum.net/chulinbone/7448

20221228 원도심레츠 송년회(2022) - https://chulinbone.tistory.com/10404<현재게시물>


20221228

오랜만의 원도심레츠 송년회에 참석했습니다.

원도심레츠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의

사람들이 소소하게 모여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점심을 먹을 겸 해서 참석했는데,

이미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는 오픈주방에서는

계속해서 음식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나츠와 은드기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패트릭의 플룻 연주도

있어서 입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귀로는 좋은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우솔님의 붓글씨도 볼 수 있었습니다.

회원들이 돈을 지불하고, 원하는 글씨를

요청해서 즉석에서 바로 써주는데,

지불 비용은 원도심레츠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연극하는 내친구 요청해서 받은 글씨입니다

'사랑 받을 자격'

 

도자기모빌 만드는 체험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으로 요금 할인 해주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된 음식들은 다양했고,

언제나 처럼 맛있습니다.

 

매생이전과 굴전도 있었습니다.

 

원도심레츠에는 언제나 

사람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점심만 먹고 나왔습니다.

한 해 동안 잘 살았다는 보고를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잘 지내고 있다는

인사를 하고 온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