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대성콩국수-콩국수(서구.도마동)

2022. 6. 17. 23:01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20614

 

20210602 [대전식당] 대성콩국수-콩국수(서구.도마동) - https://blog.daum.net/chulinbone/9223

20220614 [대전식당] 대성콩국수-콩국수(서구.도마동) - https://blog.daum.net/chulinbone/10122<현재게시물>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 점심입니다.

점심시간 지나서 찾아갔습니다.

여기는 전에 왔을때,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줄서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비오는날이기도 하고, 점심시간 지나서

손님이 적을것이라는 판단에 식사시간 지나서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은 10여대 주차가 가능한데,

입구에서 식사 마치고 나가는 차량을

잠깐 기다렸다가 빈자리에 차를 세웠습니다.

여기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게 단점입니다.

 

2층 식당 올라가기전 계단 왼쪽 공간에

콩자루가 많이 쌓여있습니다.

이 콩들이 콩국수를 만드는 재료입니다.

 

예상대로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여기는 식사시간에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비 오는 날이고, 점심시간 지나서 방문해서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1년 전에 왔을 때보다는 1,000원씩 올랐네요.

콩국수는 9,000원입니다.

요즘 물가 올라가는 것 생각하면,

저 정도 올라도 그러려니 합니다.

 

콩국수는 금방 나옵니다.

반찬은 짠지 같은 김치하나 나옵니다.

가위는 김치 잘라먹거나 콩국수 잘라먹으라고

같이 제공이 됩니다.

 

콩국물이 보기만 해도 진하게 보입니다.

걸쭉하게 고소합니다.

콩국물은 시원한데, 면은 삶은 것을

바로 담아서 준 것이라 그런지 미지근했습니다.

 

콩국수와 같이 나온 김치는 짠지 같은데,

자꾸 젓가락이 갑니다.

콩국수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그릇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