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0 오늘은 강원도 정선군에서 부산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는 날입니다. 정선에서 출발해서 태백으로 넘어갈 때, 두문동재 고갯길을 넘어가면서 깊은 가을색을 보았습니다. 태백시 황지 자유시장의 아침 간단하게 먹을 것 없나 찾으러 갔다가 홍시 2개만 구입해서 차에서 먹으면서 이동을 했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태백시에서 경북 쪽으로 이동할 때쯤 어딘가 였는데, 단풍색의 가을을 볼 수 있어서 잠시 정차하고 쉬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산 넘고, 물 건너, 터널을 지나 한참을 달려 달려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가을색의 나무들은 강원도에서 남쪽으로 내려갈 수 록 가을이 오지 않았다는 듯 가을색이 적었습니다. 경주쯤 지날 때, 가을비가 왔습니다. 최근 비를 언제 봤는지 가물가물해서 반가운 비님이었..

20211114 조카가 가져다준 땡감들입니다. 감의 종류는 월하감이라고 부르는 타원형 형태의 감이고, 아직 땡감인 것들이 대부분 이고, 홍시가 된 것도 몇 개 있었습니다. 혼자서 전부 못 먹을 것 같아서 다른 조카를 불러서 절반 정도 주고, 몇 개만 내가 홍시 되면 먹으려고 가지고 있습니다. 홍시가 되었다 싶은 것을 먹었는데, 달콤하니 맛있어서 좋습니다. 시원한 베란다에 내놓은 상태로 홍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40117 20140119 가을에 냉동실로 직행했던 홍시입니다. 꽂감만든다고 땡감을 따올때 홍시도 조금 따왔는데, 그동안 냉동실에 보관중이었습니다. 보관을 잘못해서 그런지 홍시가 갈라지기도 했는데.. 또, 다른 이유로는 홍시가 너무 익어서 약해서 터진것 일것이다 라는 생각도 합니다. 겨울..

20111112 불국사에서 가을이 물든 산길을 구불구불 올라오니 석굴암 주차장이 나왔습니다. 차량이 많아서 주차장 거의 다 와서 정체가 있었지만, 토요일 인것을 생각하면 심하게 밀린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석굴암으로 가는 주차장 양쪽으로는 경주시내도 보이고, 반대쪽도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