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보문산 사정공원 산책.가을풍경
20221105 점심식사를 든든하게 먹고, 배부르다는 핑계로 가볍게 산책을 하겠다고 사정공원에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가롭고 여유 있게 차가 통제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경계석의 도색을 하고 있는 작업자 분들도 있었는데, 긴 구간을 꼼꼼히 칠하고 있었습니다. 가을산이지만, 그래서 페인트 냄새도 났습니다. 사정공원은 꾸준하게 완만한 경사로 된 도심 속 공원으로 걷기 좋았습니다. 알록달록한 가을색들이 너무 이쁩니다. 은행잎이 쏟아진 구간도 있었고, 봄인 줄 착각한 진달래꽃도 피었습니다. 도심 속의 가을산을 가볍게 걷고 조만간 좀 더 걸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동영상.48초] 대전 보문산 사정공원 가을산 걷기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