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3 서귀포에 딱 하나 있는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찜질방 생각하고 갔다가 정말 찜질만 하고 잠만 자고 나올 수 밖에 없는 곳이었습니다. 마당에는 감귤나무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었고, 2개 따서 같이 여행간 형하고 하나씩 나눠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