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9 이동네 터줏대감 형님들이 맛있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나있는것 같더군요. 짬뽕이 맛있다. 라는 이야기가 있어 주문했습니다. 서귀포시에서 성산포 방향으로 오다가 큰 길가에 위치해있습니다. 많은 해물과 적당히 얼큰한 국물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20110809 제주도에 점심 먹으러 왔다고 말할정도로 장흥 노력항에서 들어와 제대로된 밥을 먹었습니다. 이 길 끝에 있는 식당 한곳을 들어갔습니다. 바닷가라 메뉴가 생선쪽이 많네요. 배가고프고 맛있는것 추천해달라 했더니 "정식"을 권해주셨습니다.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다르다고 했는..
20110810 절물휴양림 인근에 말목장이 길을 따라 양쪽으로 있습니다. 방목해서 키우는데,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잘 따라 줍니다.
20110810 제주도의 특성중에 한라산쪽으로 올라갈 수록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서귀포 방향에서 출발해서 올라갈때만해도 하늘도 맑고 좋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라산쪽으로 올라갈 수록 날씨가 좋지 않아지고 있습니다. 산 아래에서 보면 구름이고, 산위에서 만난 것은 안개..
20110810 아침 제주도 돌담이 이쁜 평범한 골목길입니다. 어디를 가도 서귀포쪽에는 손 닿는 곳에 귤이 자라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야 익을테지만, 녹색의 귤은 생소하면서도 단단해 보이는 것이 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분이 계시는 숙소인데, 창문 열고 손 닿는 곳에 귤이 자..
20110809 성산일출봉 주차장 바로 옆에 동암사 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사찰인데, 관광지 한가운데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1937년 세워진 사찰으로 여러번 이름이 바뀌면서 현제의 동암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20110809 어렵게 장흥 노력항에서 제주도 성산포항으로 오렌지2호를 타고 도착후 점심을 먹으려고 했다가, 가까운 성산일출봉부터 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태풍이 지나가고, 하늘을 잿빛구름으로 가득한 때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 역시나 구름은 성산일출봉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
20110809 오렌지2호의 3층 앞쪽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비행기 조종석, 아니면 우주선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그러나, 파도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좋지 않은 자리라고도 합니다. 어질어질.. ^^
20110809 예약없이 장흥 노력항에 온 많은 사람들이 대기자명단을 작성해서 기다리고, 07:30 출항하는 오렌지1호에는 한대도 취소가 없어서 예약대로 출항후 아침 09:00 출항하는 오렌지2호에 희망을 품고 기다렸습니다. 장흥해운의 관계자분이 나와서 아침에 순차적으로 적어 놓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