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2. 04:48ㆍ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220317
비가 많이 오는 날의 제주도입니다.
제주도 아는 형님과 저녁 먹고,
차 한잔 한다고 가까운 곳, 사계해안도로 옆
카페 뷰스트에 왔습니다.
3층 건물로, 2층과 3층에 차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제주도 사계해안을 볼 수 있는
큰 창문들이 있어서 전망 좋은 카페입니다.
카페 건너편에 차를 나란히 세워두고
비를 맞으며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1층은 빵이라던가 케이크 같은 먹을거리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현무암라떼를 주문했고,
형님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수경 재배하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네요.
2층의 모습입니다.
사계해안을 내려다볼 수 있는 커다란
창이 있어서 창가 쪽 자리가 좋아 보입니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커다란 창으로 되어 있어 산방산이 잘 보입니다.
3층의 통유리 앞에는 사진 촬영에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자리는 그 외에 다른 곳이고, 저곳은 사진만
찍고, 다른 사람들이 사진 찍을 수 있게
양보하라고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3층의 반은 테라스로 되어 있어, 날 좋은날
외부에서 차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2층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아무래도 창밖을 보면서 마실 수 있는 곳은
2층의 창가가 제일 좋아 보입니다.
남자 둘이 푹신한 쿠션 같은 소파에 눕듯이
앉아서 사계해안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주문한 음료를 마셨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현무암라떼는 달고 진해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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