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민속촌 드론촬영(MavicAir2S)부채춤.장국밥.풍경소리(경기도.용인)

2022. 3. 2. 01:02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20220222

 

본 게시물은 약 70여 장의 사진과

5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용인 한국민속촌에 태어나서 처음 와봤습니다.

겨울, 평일, 오전 11시 24분 방문.

기온이 아주 추운 날이라 손이 시린 날이었습니다.

성인의 기본 입장료가 25,000원이고,

장애할인받으면 20,000원입니다.

 

민속촌 내부에는 사람들이 몇 명 안 보여서 썰렁했습니다.

겨울이고, 평일 낮이라 그런 듯했습니다.

나뭇가지들도 앙상하게 가지들만 있어서

여러모로 쓸쓸한 분위기입니다.

 

입장하고 오른쪽 상점들 안쪽으로 한복 대여해주는

곳이 있었는데, 민속촌을 걷다 보니 한복 입은

아가씨들이 몇 명씩 무리 지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많이 이뻐 보였습니다.

 

민속촌은 아주 넓었고, 이 정도 유지하려면,

입장료가 25,000원 받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오늘 내가 입장해서 돌아다녀본 후, 오늘은 혜택을 다

누리지 못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전통공연을 볼 수 있어서

공연 관람료라고 생각하니 돈 아깝다는 생각은 접었습니다.

 

그동안 유튜브에서 민속촌 콘텐츠를 보면서,

민속촌의 캐릭터들을 재미있게 봤었고,

혹시라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컸던 것이

입장료에 대한 가치에 대입되었는데,

오늘 캐릭터들을 한 명도 못 봐서 입장료에 대한

아쉬움이 많은 것은 사실이네요.

 

다음에 주말이나 빨간날 다시 와서 캐릭터들을

만나보는 것으로 기대감을 미루어야 할 것 같네요.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평일이어서 그런지

상점들 조차 문 안연곳이 많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민속촌 바로 옆, 하천이 꽁꽁 얼어서

썰매 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것도

기가 민속촌이구나 싶었습니다.

 

민속촌에는 초가들들과 기와집들이

지방의 특성을 잘 살려서 만들어

다양한 특징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민속촌이 너무 넓어서 한참을 돌아다녀도

볼 것이 많았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농악놀이 소리에 이끌려 발길을 바삐 걸어가 보니,

야외공연장에서 전통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채춤 공연을 본 것으로 오늘, 입장료에 대한

아쉬움은 접었습니다. 

날이 추웠지만, 모두 열심히 공연을 보여주어

잘 보고 왔습니다.

 

민속촌캐릭터들이 가장 많이 등장해서

많은 에피소드를 보여주었던 관아입니다.

 

곤장, 주리 같은 형벌을 주던 것이 있어,

사람들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네요.

온르 사람들이 많지 않아 사진 찍을 때는 

풍경 위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관아 체험장.

관광객들과 동선이 거의 겹치지 않다 보니,

사람들이 사라진 조선시대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성왕당은 어두울 때면, 무섭게 보일 테지만,

대낮에 파란 하늘에서 보니 이쁘게 보입니다.

색색이 묶여있는 천들의 색은 한국적인 느낌입니다.

 

점심시간이라 민속촌 내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넓은 공간에 테이블들이 많이 있고, 음식을 만드는 곳은

휴게소처럼 분업화되어 있고, 주문은 한 곳에서 받고,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가서 주문번호 나오면 찾아오면 됩니다.

 

웬만하면 밖에서 먹고 싶었지만, 기온이 너무 낮아서

손이 시려서 실내공간으로 음식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판매가 되는 음식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아마도 주말에 대부분의 음식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대표적 메뉴인 장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뚝배기에 깍두기 하나가 나옵니다.

깍두기는 맛이 없었는데,

 

장국밥은 괜찮았습니다.

 

건더기들도 많고, 뜨거운 국물이

아주 추운 날씨 덕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민속촌에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습니다.

 

민속촌 메인 건물들 있던 곳에서 썰매 타던 천을 건너면

선비가 살던 기와집이 있습니다.

 

민속촌에서 만드는 요리에 사용할 장류들이

담긴 장독대들도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민속촌의 여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걷기다 너무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드물게 지나다니는 한적한

초가집의 들마루에 앉아서 드론비행을 준비했습니다.

 

드론 이륙하자마자, 아파트의 숲을 보게 되네요.

용인도 한국이니, 아파트가 많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한국민속촌은 초가집과 기와집들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사또가 호령하는 관아

 

민속촌 주변과 먼곳에는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한국민속촌 초가집 앞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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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민속촌

 

 

 

[동영상] 한국민속촌 부채춤

5분46초. Note20Ultra

 

 

[동영상] 한국민속촌 풍경소리

6초. Note20Ultra

 

[동영상] 한국민속촌 나풀거리는 길거리

36초. Note20Ultra

 

[동영상] 한국민속촌 선비가 사는 기와집

1분48초. Note20Ultra

 

 

[동영상] 용인 한국민속촌 드론촬영

1분41초. MavicAir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