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소바노하나-덴소바.새우튀김(중구.문화동)

2021. 12. 7. 14:38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11206

소바와 알밥 같은 일식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주상복합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입주민들이 사용해서 차단기가 있고

상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차단기 없는 방향으로

진입해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오후 1시쯤 방문했더니, 손님이 한 테이블 있었고,

내가 식사하는 동안 나처럼 혼밥 하러온 사람

2명이 추가로 왔는데, 그들은 소불고기알밥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키오스크 주문기를 통해서 먹을 음식을

선택해서 결재하면 됩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 메뉴인

덴소바를 주문했고, 새우튀김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덴소바는 8,000원이었고, 새우튀김 6,000원.

대부분의 음식들이 6,000~8,000원정도 합니다.

 

새우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바로 튀겨 나온 것이라 고소합니다.

 

간장은 하나도 안 짜서 담가 먹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간장이라기보다 소스인 듯싶었습니다.

담가서 먹어도 튀김의 고소함은 그대로입니다.

 

덴소바가 나왔습니다.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맛살튀김이 올려져 있습니다.

 

짭조름한 국물에 튀김가루들과,

튀김들이 어우러져 고소함과 잘 어울립니다.

 

소면 먹으면서 튀김도 같이 먹으니 좋네요.

 

소바와 튀김 조합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반찬들이 소바의 짭조름한 맛에

더 강렬하게 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반찬은 하나씩만 먹어보고

소바와 튀김만 먹었습니다.

 

소바노하나 식당 벽면입니다.

들어갈 때, 깔끔하게 그려진 그림들과

메밀의 효능에 대한 글이 있어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