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경양식당 고래-베이컨&새우 오므라이스(중구.대흥동)

2021. 11. 23. 03:03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11119

며칠 전에도 오늘도 오므라이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대흥동에 있는 경양식당 고래라는 곳에 왔습니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던 가게가 있던 자리네요.

예전에 오즈엔틱이라는 엔틱가구 취급하던 곳에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건물 밖에 메뉴판이 있어서 선택하거나

메뉴를 정독할 때, 도움이 됩니다.

 

1층의 홀을 지나면 고래식당 입구입니다.

 

식당 들어가기 전, 벽면에 고래그림이 걸려있습니다.

벤치도 있어서 이곳에서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둔

감성적인 곳으로 보였습니다.

 

식당으로 들어서면, 정면에는 카페도 운영하는 듯

커피머신 같은 기기들도 있고, 왼쪽 계단 위에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과 주방이 있습니다.

 

손님이 안쪽 공간에는 없어서 제일 안쪽에 

혼자 앉아서 주문했습니다.

오므라이스는 김치오므라이스와

베이컨&새우 오므라이스 2가지만 있어서

베이컨&새우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홀을 관리하는 여직원분들은 2명 있었는데,

바쁘게 다니면서 친절하게 대해주네요.

 

경양식당 고래는 SNS를 적극 활용한다는

아이템들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오므라이스가 나오기 전에 수프가 먼저 나옵니다.

빵과 샐러드도 같이 나오네요.

돈까스도 판매하는 곳이라 수프가 있나?

싶었는데, 오므라이스에도 주니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베이컨&새우 오므라이스입니다.

소스가 시중의 일반 오므라이스 소스는 아니네요.

계란도 도톰하고 촉촉하게 밥 위에 올려져 있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부드럽게 잘 떠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