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제주동문시장-흑돼지새우말이꼬치(insta360GO2)

2021. 6. 22. 09:16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20210617

제주도버스일주 여행중에, 버스에서 내려서

동문시장으로 걸어 갔습니다.

걸어가던 중 전시준에 붙어있던 제주도 말이

이쁘다는 생각에 남겨봤습니다.

 

느영나영 - 너하고 나하고

혼디모영 - 함께 모여

놀멍쉬명 - 놀면서 쉬면서

오멍가멍 - 오며 가며

혼저옵서 - 어서오세요

 

삼성혈을 지나면, 동문시장 방향으로

문화의거리라고 있는데,

 

바닥에 칠교놀이라는 것을 여러곳에 

각각의 형상으로 표현해놓기도 했는데,

찾아보며 동문시장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제주도의 역사에 대한

사진들이나 최근의 동문시장 사진 같은 것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재래시장 골목 같은 곳을 지나니,

 

제주 동문시장 8번 게이트가 나옵니다.

 

2018년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야시장의

각 코너 매대도 한쪽에 있었는데,

현재에도 야시장은 운영 중인 듯합니다.

시간 내서 야시장에 한번 다시 와야겠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답게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사진으로는 표현 못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코로나19 시기라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하고 제대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에 활기가 보이네요.

 

동문시장에서 먹어보려고 했던 것이

사랑분식의 사랑식(떡볶이 속에 김밥)인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코로나백신 맞아서

오늘(17일)까지 쉰다고 문 닫았네요.

10년전에 먹어보고 다시 먹고 보고 싶어서

찾아왔는데, 아쉬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제주동문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먹을거리들을 찍었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모두 먹을 수 없어서 그중 하나만 구매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동문시장은 다시 찾아오고 싶네요.

이거는 먹을거리 아니네요.

제주도 특징을 가진 악세사리입니다.

 

흑돼지새우말이꼬치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종이용기에 담아서 소스를 뿌려주어서

걸어가며 잘 먹었습니다.

흑돼지새우말이꼬치는 9,000원.

 

마실 것은 천혜향착즙주스(3,500원)를

하나 주문해서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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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동문시장 걸어가서 먹을거 사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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