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대성콩국수-콩국수(서구.도마동)

2021. 6. 3. 06:32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10602

대성콩국수는 변동 4거리에서

도마동 4거리 방향의 대로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큰 길가에 위치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은데,

주차는 대성콩국수 건물 1층에 10여 대 정도

할 수 있는데, 식사시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주차하기가 힘듭니다.

건물 뒤쪽 골목에 빈자리 찾아서 주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합니다.

 

1층 안쪽 공간에 국산 백태 콩 자루들이

가득 쌓여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산 콩을 사용해서 콩국수를

만들어 판매하다 보니,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점심시간에 갔더니, 2층 식당으로 들어가는

계단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끝에

같이 줄을 섰습니다.

뒤 이어 오는 손님들도 같이 줄 섰고요.

 

식당 앞 변동 4거리 쪽은 황색실선 1선이라,

점심시간 11시 30분~2시까지는 주차가 가능한데,

도마동 방향은 2선의 황색실선이라 주차단속이

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뒤쪽 골목에 주차하고 오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 잠깐만 걸으면 됩니다.

 

콩물도 별도로 판매해서

따로 구매해가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2층 식사하는 식당 내부입니다.

손님들이 많기는 한데, 콩국수가 주 메뉴라

금방금방 먹고 일어나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콩국수 외에 계란말이, 비빔국수 등도

인기가 많은데, 처음 왔으니 콩국수만 주문합니다.

 

콩국수와 같이 먹는 김치는

직원분에게 말하면 추가로 리필해줍니다.

김치는 일반 김치가 아니라 짭짤하게

만든 김치라 맵거나 하지 않습니다.

콩국수의 싱거운 맛과 잘 어울립니다.

 

콩국수가 걸쭉한 콩국에 담겨 나왔습니다.

생각 외로 아주 싱거운 콩물이 아닌,

간이 적당이 되어 있어서 싱겁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소금을 안 넣고 그냥 먹었습니다.

고소하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