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3. 19:51ㆍ지구별음식이야기/카페이야기
20210322
대전카페 가또브레드
빵집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입구가 2곳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는 카페, 하나는 빵집으로 들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밖에서 봐도 2개의 공간처럼 보이는데, 내부는 하나의 공간입니다.
가또브레드는 송촌동에 본점이 있는것 같고
여기는 분점인가 봅니다.
저녁 늦게는 빵 할인도 하고, 금요일마다 케익 할인도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정면에 카운터,
왼쪽에 테이블, 중앙왼쪽에 빵진열대, 오른쪽에 테이블
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녁 늦은시간이라 빵냄새는 거의 없었고, 차 마시는 손님들만 거리두고 앉아 있었습니다.
한쪽 벽면에 걸려있는 액자들은
빵 만드는 분들의 경력 증명이나, 상 받은 것들을 걸어둔것입니다.
창가쪽으로 작은 자리도 있고,
아기자기한 모습들로 꾸며진 공간에 커피나 곡차, 빵등을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카운터 아래에 분필로 그려놓은 이곳 가또브레드의 제품 특징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수제 빵집 답게 지역 이름을 활용하기도 했네요.
주문 가능한 음료들
저녁 늦은 시간이라 남은 빵들이 얼마 없습니다.
저녁 8시30분이 지나면 20%씩 할인이 들어가기도 해서
곧 저 빵들이 금방 줄어드는 모습도 봤습니다.(우리가 들어갔을때 저녁 8시쯤)
홀 중앙에 있는 푸른색의 테이블이 자꾸 눈길이 갈만큼 이뻐보이기도 합니다.
벽면에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이 남겨둔 포인트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테이블 간격.
빵 2개를 구입했고,
17곡라떼 2잔과 아메리카노2잔을 주문.
17곡라떼는 얼음띄운 미숫가루라고 보면 됩니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왔지만, 시원하게 달달한 17곡라떼를 마셨더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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