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9. 05:29ㆍ일상다반사/영화
20210219
몬스터헌터(2021)
Monster Hunter / 미국.독일.일본.중국 / 액션.모험.이세계.게임원작 / 103분
유명 게임이 원작으로 폴앤더슨감독과 그의 부인 밀라요보비치가 합심해서 만든 작품으로
출연진 중에 옹박의 토니자도 나와서 기대감은 더욱 커졌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고, 며칠 전 개봉을 했습니다.
폴앤더슨 감독은 부인 밀라요보비치와 게임 바이오하자드가 원작인 레지던트이블 시리즈를 만든,
게임을 영화화 하는 작업에 특화된 인물로, 몬스터헌터에 나오는 괴수, 괴물들을 어떻게 표현할지
액션장면들은 어떻게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저는 몬스터헌터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라, 오로지 영화로 접근해서 아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영화 속 배경 중에 어두운 장면들에서는 알아보기 힘든 부분이 아쉽기는 했는데,
전반적으로 지루함 없이 몰입해서 재미있게 보았고, 후속작이 나올 것 같은 마무리를 했습니다.
레지던트이블 시리즈 처럼 몬스터헌터도 시리즈로 계속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몬스터헌터 게임을 접한 사람들은 게임의 세계관, 등장 캐릭터들의 고증은 잘해서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이야기 전개는 게임과는 다르게 풀어내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또, 현대의 군인들이 이세계로 가서 괴수들과 싸우는 장면에서 현대의 무기보다
이세계에서 사용하는 화살, 칼 같은 장비들이 괴수들에게 더 확실한 타격을 주는 부분은
아쉽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영화는 보는 사람들마다 다른 주관을 대입합니다.
저는 사실적인 느낌의 CG와 액션장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용이 실제로 있으면 저런 식으로 싸울까? 싶은 생각도 해봤고,
현대의 무기들이 용에게 너무 무력하다는 것이 언발란스해 보여서 다음 편에서는
혹시라도 현대무기가 나오면, 좀 더 강력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의 최신 무기를 가지고, 혹은 최신 기술을 가진 인물이 이세계에 가서
활약하는 장르물을 좋아하다 보니, 판타지와 SF 장르의 복합적인 영화들은 환영입니다.
Daum영화정보 몬스터헌터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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