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의 보령 바닷가

2021. 1. 27. 21:20지구별여행이야기/충청남도.북도

20210126

대전 집에서 아침부터 차를 타고 2시간 가까이 이동을 해서,

도착한 곳은 충남 보령의 바닷가 입니다.

 

화력발전소가 보이는 곳까지 와서 바다를 보는데,

계속 비가 내리는 날이라, 시원하고 푸른 바다는 못보고 왔습니다.

그래도, 비 맞으면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오랜만에 좋았습니다.

(절대, 놀러간것 아님)

 

 

서해의 썰물로 인해, 바닷물이 빠져서 가지런히 정박하고 있는 어선들.

 

 

수리를 위해 땅위에 올라와 있는 어선.

 

 

바지선 처럼 생겼는데, 조수간만의 차이에 대응한 4개의 기둥으로 부상할 수 있는 시설도 보았습니다.

(서울 한강의 편의점들이 4개의 기둥으로 홍수가 났을때 부상하는 기능과 같은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