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바삭공장-튀김덮밥(서구.갈마동)

2020. 11. 5. 08:44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1104

바삭공장은 튀김덮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큰길 쪽의 입구에는 바로 앞에 잔디밭도 있습니다.

 

 

뒤쪽 골목에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는 한데,

주변이 주택가라서 적당히 주차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뒷문 앞에 잘 주차를 했습니다.

 

 

밤10시까지 영업을 하네요.

다른 식당들 보다 조금 더 늦게 문을 닫으니, 늦은 시간에 밥 먹을 때 생각나면 다시 와야겠습니다.

 

 

식당 내부에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은 테이블도 있지만, 벽면으로 나란히 앉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

혼밥 하러 오는 손님들이 사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오늘 내가 식사할 때 왔던 손님들은 나를 포함해서 모두 혼밥을 했습니다.

 

 

인테리어들이 깔끔하고, 이쁘고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 보였네요.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메뉴판이 태블릿입니다.

제목이 길면 옆으로 움직이거나, 클릭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튀김덮밥 식당인 것 알고 와서, 메뉴판 조금 둘러본 후,

바로 튀김덮밥을 주문했습니다.

 

 

튀김덮밥은 1만원이었고, 잠깐 고민했던 것이 새우튀김덮밥(에비텐동)11,000원. 이었는데,

새우 숫자가 많아지고, 나머지 구성은 일반 튀김덮밥과는 다르다고 해서 오늘은 튀김덮밥을 선택했습니다.

 

 

튀김덮밥이 나왔습니다.

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튀김덮밥은 간장을 튀김에 부어서 나오는 것이었고,

여기 바삭공장은 간장소스가 따로 나와서 찍어먹거나 손님의 선택으로 부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푸짐하게 바삭한 튀김들이 맛있어 보입니다.

 

 

새콤, 달콤한 샐러드도 같이 나와서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튀김을 찍어먹을 간장소스와 반찬.

 

 

국물도 나옵니다.

 

 

튀김부터 하나씩 다 먹고 나서, 마지막에 남은 쑥갓튀김으로 보이는 야채를

잘 부셔주고, 아래에 있던 밥과 비벼서 먹으라고 친절하게 처음 가져다줄 때 설명을 들어서

그렇게 해봤습니다.

 

간장소스는 마지막 비벼줄 때 넣어서 잘 섞어서 먹었는데,

간장소스 조절을 잘해야겠네요.

너무 넣어서 조금 짜게 먹었네요.

그래도, 바삭한 튀김과 밥알과 간장의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울려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간장소스 찍어 먹는 튀김덮밥 이것도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