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천변실내마차-국내산100%갈아만든 콩국수.민물새우수제비(중구.중촌동)

2021. 8. 1. 04:58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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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있는 식당으로, 가끔 먹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찾아갑니다.

집에서 걸어서 5분 안쪽의 거리라 가벼운 마음으로 찾습니다.

아쉬운 것은 찌개 종류는 2인 이상 주문을 받아서 혼밥을 주로 하다 보니 못 먹는 메뉴 생기네요.

 

이곳에서 보통은 민물새우수제비를 혼자 와서 먹는데,

오늘은 콩국수가 먹고 싶어서 현수막으로 안내되어 있던 것을 기억하고 먹으러 왔습니다.

 

100% 국내산 콩을 갈아서 만든다고 쓰여있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니 손님은 한 테이블만 있었습니다.

 

 

메뉴판에 콩국수 6,000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동네 포장마차 같은 곳이라 술안주들이 많습니다.

 

 

콩국수에는 반찬이 4가지 나왔습니다.

민물새우수제비 먹을 때보다는 한 가지 적게 나오네요.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국물에 잘게 부서진 얼음들이 섞여있습니다.

국물부터 한수저 먹어보고, 그릇을 들고 시원하게 한 모금 마셨습니다.

많이 싱거웠습니다. 소금을 조금 넣어서 먹으니 적당히 간이 맞아서 맛있어집니다.

 

 

콩국에 콩가루가 완전히 갈아진 것이 아니라 입자들이 거칠게 국수와 혼합되어있습니다.

국수 면발은 얇고, 국물은 시원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콩국수는 가끔 먹지만,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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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기 전에 한 번 더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올해는 다른 곳에서 콩국수를 아직 먹지 않고, 여기 천별실내마차에서만 두 번째 먹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걸어와서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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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왔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라서 비가오거나, 날이 춥거나 하면, 민물새우수제비 먹으러 옵니다.

가격은 5,000원이고, 혼밥도 가능해서 한번씩 옵니다.

오늘은 조카가 집에 놀러와서 같이 식사하러 왔습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조카도 만족한다고 하네요.

날이 쌀쌀해져서 따끈하게 국물있는 수제비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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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먹으러 다녀왔는데,

메뉴판 보니, 1년전 메뉴판과 다르게

안주류이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

다른 음식들은 가격 이전과 동일합니다.

 

콩국수 나왔을때, 콩물을 쭈욱~ 마셨더니

콩물 더챙겨주셔서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콩물에 간이 안되 있어서 싱거워서

소금 살짝 넣고 먹었는데, 딱 좋은 간이되어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