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수확. 선물받은 오미자액기스(별당커피)

2020. 7. 2. 08:59지구별음식이야기/먹을거리

202000627

지인 중에 별당커피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동생이 있는데,

오늘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저녁식사 후, 집에 태워다 주고, 그 집 마당에 있는 여러 가지 작물들 중에

블루베리가 있어서 익은것만 수확해서 선물로 받아왔습니다.

 

늦은 밤이라 어두워서 랜턴 들고 서리하듯 따왔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숙성된 블루베리도 한통 받아왔고

수제 오미자액기스도 한병 선물로 받았습니다.

 

 

숙성돼서 잘 익은 블루베리를 씻어서 하나씩 잘 먹었고,

 

 

오미자액기스는 차로 마셨습니다.

오미자 맛없을 줄 알았는데, 씁쓸하면서 달달합니다.

찻잔 안의 물고기 그림이 살아있는 듯한 예쁜 붉은색이 마시기 아까웠습니다.

 

먹는 것은 언제나 좋습니다.^^